2015년 09월 통권 제154호
속 깊은 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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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어린이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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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어린이가 권하는 이 달의 책

어린이 책 깊이 들여다보기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존재하지만 의식하지 못하는 아픔은 어떻게 극복되는가]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김진희 글, 손지희 그림 / 문학동네
제 15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입니다. 약한 친구를 괴롭히고 제멋대로 힘을 과시하고 그것이 얼마나 나쁜 일인지 알지 못하는 동우는 그날도 돈을 뺏기 위해 같은 반 준희를 뒤쫓던 중이었습니다. 달려오는 차를 보고 멈칫했을 뿐인데, 동우를 알아보는 이는 오직 검은 옷을 입은 낯선 남자뿐. ...
말하는 까만 돌
[존재하지만 의식하지 못하는 아픔은 어떻게 극복되는가]
말하는 까만 돌
김혜연 장편동화, 허구 그림 / 비룡소
마음 속 깊이 담아 둔 이야기들을 들어주는 까만 돌과 조금씩 성장하는 지호의 이야기가 감동적입니다. 지호는 오늘도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였습니다. 지호에게 아토피 피부염이 있다는 사실과 새들에게 말을 건다는 이유만으로 아이들은 지호를 멀리하려고만 합니다. 지호는 그런 속상한 마음을 그 누구에게......

현대 영미 아동문학 살펴보기

내 친구 윈딕시
[케이트 디카밀로 (1964~)]
내 친구 윈딕시
케이트 디카밀로 글, 송재호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열살 소녀 오팔과 잘 웃는 개 윈딕시, 그리고 그들의 이웃들이 엮어 가는 소박한 이야기 속에 인생의 행복과 슬픔이 담겨 있습니다. 오팔은 늘 외로웠습니다. 목사인 자상한 아빠가 있었지만 마음을 열어 보일 수 있는 친구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릴 때 집을 떠난 엄마가 오팔의 가슴을 늘 허전하게 ......
날아오르는 호랑이처럼
[케이트 디카밀로 (1964~)]
날아오르는 호랑이처럼
케이트 디카밀로 글, 햇살과나무꾼 옮김 / 개암나무
우정을 통해 아픔을 치유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섬세한 언어로 풀어내었습니다. 엄마를 잃고 감정을 표출하지 않던 로브는 모든 일에 스스럼없이 대항하는 시스틴과 친구가 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엽니다. 스스로를 큰 가방이라고 생각하고 꾹꾹 눌러 담았던 감정을 내보이기 시작하지요. 우연히 우리에 갇힌 호랑이를 발견......
생쥐 기사 데스페로
[케이트 디카밀로 (1964~)]
생쥐 기사 데스페로
케이트 디카밀로 글, 브루스 포스터 그림, 김경미 옮김 / 비룡소
애니메이션 「작은 영웅 데스페로」를 팝업북으로 꾸몄습니다. 도서관의 책을 좋아하고, 고양이도 무서워하지 않는 별난 생쥐 데스페로는 인간에게 말을 걸었다는 죄 때문에 시중쥐가 득시글거리는 지하 감옥에 갇힙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름다운 피 공주가 납치되어 지하 감옥에 오게 되고, 데스페로는 바늘 칼을 든 ......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케이트 디카밀로 (1964~)]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케이트 디카밀로 글, 배그램 이바툴린 그림, 김경미 옮김 / 비룡소
도자기로 만들어진 토끼 인형 에드워드 툴레인의 여행에 동행하며 사랑에 대한 여러 생각거리를 나누어 봅니다. 사랑을 받는 것에만 익숙해져서 다른 이를 사랑할 줄 모르던 에드워드 툴레인이 험난한 여정을 겪으며 내적인 성장을 이루어내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날로 각박해지는 사회 속에서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

고릴라 아저씨의 제멋대로 그림책 읽기

놀자!
[색채에 감정을 담은 그림책]
놀자!
박정섭 글·그림 / 책읽는곰
공부할 것은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 좀이 쑤시기 시작해요. 엉덩이도 아프고 졸려워서 눈이 감겨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의 머릿속에 좋은 생각이 반짝! 떠올라요. 맞아요. 이럴 땐 놀아야 해요. 어디든 갈 수 있는 마법의 자전거를 타고 세계 일주를 해요. 완벽한 공중회전을 자랑하는 다이빙 선수......
검은 사자
[색채에 감정을 담은 그림책]
검은 사자
이지선 지음 / 한솔수북
자신만의 비밀 친구를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여자아이가 엄마 아빠와 함께 미술관에 갑니다. 그곳에서 아이는 혼자 어떤 소리를 듣지요. 소리를 따라간 아이는 커다란 그림에 자그마한 문이 나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아이는 문으로 들어가서 걷고 걷고 또 걷습니다. 얼마나 걸었을까요? 아이......
기이하고 기묘한 서커스
[색채에 감정을 담은 그림책]
기이하고 기묘한 서커스
은미 글·그림 / 느림보
심심한 아이 앞에 낯선 전단지가 떨어집니다. 서커스단에서 신입단원을 모집한다는 거예요. ‘기이하고 기묘한 서커스단’이라는 이름이 조금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심심한 아이는 서커스단을 찾아가 보기로 합니다. 표정을 알 수 없는 단장님을 따라 천막 안으로 들어간 아이는 여러 가지 신기한 광경을 보게 됩니다.......
집에 가는 길
[색채에 감정을 담은 그림책]
집에 가는 길
심미아 글·그림 / 느림보
아주 짧은 순간 아이의 감정을 포착한 그림책입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범한 오후, 집에 가는 길입니다. 공을 차고 놀다 친구들과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이는 뛰어가다가 걸어가다가 하면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그러다 나무도 보고, 새도 보고……. 그리고 하늘이 빨갛게 물듭니다. 노을 앞에 아이......

나의 작품 나의 이야기

미영이
[나의 미영이]
미영이
전미화 글·그림 / 문학과지성사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화장실에 간다던 엄마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홀로 남겨진 미영이가 엄마를 다시 만나게 될 때까지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배경 없이 먹으로만 간결하게 그려 낸 그림은 텅 빈 미영이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슬프지만 따듯한 이야기입니다. ...

세대를 잇는 다리, 그림책 속 옛이야기

세상이 처음 만들어진 이야기
[「대별왕 소별왕」 「창세가」 그림책 견주기]
세상이 처음 만들어진 이야기
미건엽 외 그림 / 예림당
장면이 많아 이해하기 쉽고 볼거리도 많아서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카툰이나 애니메이션. 그 장점을 살려 그림 책에 담았습니다. 면을 나누거나 말 풍선을 넣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띕니다. 한 편의 예술영화처럼 아름답고 매력적인 그림으로 가득합니다. 아이들에게 예......

살며 그림책 만나며

호랑나비와 달님
[나와 달님, 그리고 우리들의 한가위]
호랑나비와 달님
장영복 글, 이혜리 그림 / 보림
먼발치에서 가슴을 졸이며 애벌레의 성장을 지켜보는 달님의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부모님의 마음이 달님의 마음과 꼭 같아 보이네요. 계속 이어지는 탱자나무 울타리와 하늘이라는 배경을 콜라주 기법을 활용하여 생기를 주었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나와 달님, 그리고 우리들의 한가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김평 글, 이김천 그림 / 책읽는곰
마음마저 넉넉해지는 우리 명절 추석의 풍경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개구쟁이 옥토끼와 가족들의 추석맞이 준비와, 추석 당일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옥토끼 머리 위로 밤송이가 톡 떨어져 가을이 왔음을 알립니다. 대문 안으로 들어서니 집 안 가득 맛있는 냄새가 풍기는데……. 의성어, 의태어, 옛 노래가 섞여 있어......
분홍토끼의 추석
[나와 달님, 그리고 우리들의 한가위]
분홍토끼의 추석
김미혜 글, 박재철 그림 / 비룡소
달나라 분홍 토끼가 떡방아를 찧다가 그만 절굿공이를 떨어뜨리고 말았어요. 조각구름 징검다리를 타고 은빛마을로 내려온 분홍 토끼는 추석 준비로 분주한 마을 이곳저곳을 구경하지요. 가족이 모여 앉아 송편을 빚고, 맛난 음식을 준비하는 장면은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그득해지는 풍경입니다. 줄다리기나 강강술래와 ......
달이네 추석맞이
[나와 달님, 그리고 우리들의 한가위]
달이네 추석맞이
선자은 글, 차정인 그림 / 푸른숲주니어
온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우리나라 명절 추석이에요. 추석을 앞두고 할머니와 큰집 가족들, 그리고 달이네 가족들까지 모두 모였어요. 차례를 지내기 위해 미리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달이도 일손을 거둡니다. 사촌 해준이는 자꾸만 이리저리 말썽을 피우는 데 말이죠.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다녀오는 길, 동네에......

즐거운 책 읽기 신나는 교실

가을이야기
[그림책과 함께 가을 그리고 추석]
가을이야기
질 바클렘 글·그림 / 마루벌
자연을 배경으로 순수하고 정답게 살아 가는 들쥐들의 이야기입니다. 싱그러운 들판을 무대로 펼쳐지는 숲 속의 아름다움과 들쥐들의 모습을 정겨움이 물씬 풍기는 세심한 묘사로 그려 놓아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며, 자연을 모르고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싱그러운 들의 냄새를 안겨 주는 ......
솔이의 추석 이야기
[그림책과 함께 가을 그리고 추석]
솔이의 추석 이야기
이억배 글·그림 / 길벗어린이
도시에 사는 솔이네 가족이 추석 명절을 지내는 이야기를 아주 아기자기한 그림에 담은 그림책입니다. 해마다 추석이나 설날이 되면 도시의 거리는 텅 비고 전국 방방곡곡 도로마다 가득 찬 자동차의 긴 행렬을 볼 수 있습니다.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살던 사람들이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자기 고향을 향해 가는 것......

우리의 밑줄 긋는 시간

아미티지 가족의 지루하지 않은 월요일
[이야기를 만나려면]
아미티지 가족의 지루하지 않은 월요일
조안 에이킨 지음, 나오미양 그림, 유영종 옮김 / 우리교육
월요일만 되면, 때로는 월요일이 아닌 다른 요일에라도, 색다른 일들이 가득 펼쳐지는 아미티지 가족 이야기 여섯 편을 만나 봅니다. 아미티지 부인은 결혼을 하고 떠난 신혼여행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조약돌을 발견합니다. 그 돌을 손가락에 낀 부인은 이것저것 자신이 원하는 소원들을 빌기 시작하는데요. 지루하지 ......

우리는 책을 읽어요

신이 없는 세상
[믿을까? 말까?]
신이 없는 세상
피트 호트먼 장편소설, 곽명단 옮김 / 돌베개
어느 날 문득 장난기가 발동해 신을 만들기로 한 제이슨과 친구들이 겪는 좌충우돌 성장기입니다. 아무 일도 없는 지루한 일상에 한줄기 빛처럼 눈에 들어온 동네 급수탑이 바로 그 신입니다. 제이슨은 당장 ‘열다리신교’라는 장난같은 이름을 짓고 친구들을 끌어모았습니다. 머리를 맞대고 종교의식계율을 세웠고 자......

열린어린이 선정 이달의 좋은 책

거인이 제일 좋아하는 맛
[이달의 좋은 책 ]
거인이 제일 좋아하는 맛
오주영 글, 김고은 그림 / 사계절
‘사계절 웃는 코끼리’시리즈로 7~8세의 아이들이 읽는 책입니다. 강한 바람을 타고 거인의 무릎 위로 갔다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작가는 평소에 생각했던 아이들과 선생님의 모습에서 벗어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웃긴 표정과 과장된 표현의 그림을 ...
깊고 깊은 산속에 하나 둘 셋
[이달의 좋은 책 ]
깊고 깊은 산속에 하나 둘 셋
유문조 글·그림 / 길벗어린이
전래 말놀이에서 풀어낸 숫자 그림책입니다. 전통 민화로 그려낸 이야기는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모두 다 뛰노는 신나는 놀이를 보며 숫자를 배우고, 함께 세어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문화와 정서, 그리고 수 세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
멋진 화요일
[이달의 좋은 책 ]
멋진 화요일
데이지 므라즈코바 글·그림, 김경옥 옮김 / 노란상상
화요일이 들려주는 인생의 의미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아침이 밝자 화요일은 세상이 잘 돌아가는지 살피러 날아가요. 그러다가 슬픈 표정으로 공원에 앉아 있는 할머니를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기억을 잃은 할머니는 어린 시절의 슬픔 때문에 힘들어 했어요. ...
평화를 전하는 발걸음 조선 통신사
[이달의 좋은 책 ]
평화를 전하는 발걸음 조선 통신사
강응천 글, 한태희 그림 / 토토북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따라가며 우리 문화의 자부심을 느껴봅니다.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일본의 요청으로 일본에 가서 조선의 문화를 전파한 문화 사절단입니다. 조선통신사는 문화 교류를 주도했으며 평화를 이끌어냈지요. 통신사가 ...
호랑나비와 달님
[이달의 좋은 책 ]
호랑나비와 달님
장영복 글, 이혜리 그림 / 보림
먼발치에서 가슴을 졸이며 애벌레의 성장을 지켜보는 달님의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부모님의 마음이 달님의 마음과 꼭 같아 보이네요. 계속 이어지는 탱자나무 울타리와 하늘이라는 배경을 콜라주 기법을 활용하여 생기를 주었습니다...
수박 수영장
[이달의 좋은 책 ]
수박 수영장
안녕달 글·그림 / 창비
통통 튀는 상상력이 즐거운 그림책입니다. 수박이 쩍 갈라지더니 동네 모든 사람이 즐기는 수박 수영장이 되었습니다. 씨를 빼고, 수박 살로는 동글동글한 사람도 만들고, 수박 껍질로 미끄럼틀도 만듭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아이들 모두 함께 노는 모습에 빙그레 ...
전쟁을 평화로 바꾸는 방법
[이달의 좋은 책 ]
전쟁을 평화로 바꾸는 방법
루이즈 암스트롱 글, 서현 그림, 서애경 옮김 / 평화를품은책
전쟁이 일어나게 되는 이유와 용어들을 쉽게 설명하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 사이에 흔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을 국가와 국가의 분쟁으로 대입시켜 보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군사 용어, 사회 용어 등을 글 속에서 설명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귀여운 동물 친구로 그려낸...
가방 안에 든 게 뭐야?
[이달의 좋은 책 ]
가방 안에 든 게 뭐야?
김상근 글·그림 / 한림출판사
개구리 소녀가 웅덩이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가방에 챙겨요. 이를 지켜본 동물들은 그게 뭐야, 하고 궁금해 하면서 개구리 소녀를 따라 가요. 다람쥐 토끼 원숭이 곰, 여러 동물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먹이를 생각하며 뒤를 쫓아 갑니다. 개구리 소녀의 가방 안에 있었던 것은 무엇일까요? ...

이 달의 서평

평화를 전하는 발걸음 조선 통신사
[역사의 길 따라 평화 지키기]
평화를 전하는 발걸음 조선 통신사
강응천 글, 한태희 그림 / 토토북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따라가며 우리 문화의 자부심을 느껴봅니다.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일본의 요청으로 일본에 가서 조선의 문화를 전파한 문화 사절단입니다. 조선통신사는 문화 교류를 주도했으며 평화를 이끌어냈지요. 통신사가 ...
멋진 화요일
[이야기가 해 준 것]
멋진 화요일
데이지 므라즈코바 글·그림, 김경옥 옮김 / 노란상상
화요일이 들려주는 인생의 의미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아침이 밝자 화요일은 세상이 잘 돌아가는지 살피러 날아가요. 그러다가 슬픈 표정으로 공원에 앉아 있는 할머니를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기억을 잃은 할머니는 어린 시절의 슬픔 때문에 힘들어 했어요. ...
깊고 깊은 산속에 하나 둘 셋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깊고 깊은 산속에 하나 둘 셋
유문조 글·그림 / 길벗어린이
전래 말놀이에서 풀어낸 숫자 그림책입니다. 전통 민화로 그려낸 이야기는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모두 다 뛰노는 신나는 놀이를 보며 숫자를 배우고, 함께 세어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문화와 정서, 그리고 수 세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