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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살아온 동네 이야기
[우리 가족이 살아온 동네 이야기]
김향금 글, 김재홍 그림 | 열린어린이 | 2011년 04월 27일
당신과 나의 삶이 가장 가치있는 역사입니다.
김은천 | 독자평점 독자 평점 | 추천(0) | 2011-05-27
아름다운 화집일까요? 아님 누군가의 추억이 담긴 사진첩일까요?
글에 앞서 그림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네요.
특히 풍경을 그린 그림들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우리나라 현대 생활사를 이보다 더 잘 그려낼 수 있을까요?
“할머니 어릴 적에, 엄마 어릴 적에는 그랬지, 그땐 그랬지.”
그렇게 듣던 얘기들이 어쩜 이 그림책에 다 들어 있어요.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이 바로 이런 이야기들이 아닐런지요.
특별하지 않지만, 우리네 필부필부들이 지낸 평범한 일상들...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의 흐름, 그 아래에는 바람따라, 물줄기에 따라 평범한 이들의 역사가 흐르고 있나 봅니다.

나의 할머니, 나의 어머니, 내 이야기와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예전에는 이렇게 살았단다.” 하며 읽어 주기에 참 좋은 그림책입니다.
추억의 사진첩을 꺼내 보여주듯, 보편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다 보면, 나의 스토리, 내 가족의 스토리도 흘러나올 것 같아요.
그런 이야기들이 우리의 마음을 얼마나 따뜻하고 풍성하게 해 줄까요?
무궁무진하게 피어날, ‘우리들 각자 가족의 살아온 동네 이야기’도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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