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새싹 70

추억을 담은 지도

프란 누뇨 글, 주잔나 첼레이 그림, 김지애 옮김 | 씨드북
추억을 담은 지도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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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8년 01월 02일 | 페이지 : 32쪽 | 크기 : 21 x 26cm
ISBN_13 : 979-11-6051-149-9 | KDC : 87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사랑과 위로
맘을 어루만지는 시적인 글과 그림
너는 사랑이야!
자신이 살던 장소와 이별을 하게 된 조이의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조이는 자신이 살던 곳에서 벗어나 다른 나라로 떠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추억이 담긴 장소를 돌아보며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떠올려 봅니다. 장소에 방문할 때마다 그곳에서의 경험이 조이의 마음에 소중하게 자리 잡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갔던 장소들을 지도에 점을 찍어 놓고 선으로 이어보기로 하는데요. 그 연결된 선을 본 조이는 깜짝 놀라게 됩니다. 왜 그랬을까요? 조이의 이야기를 통해 이별과 추억의 의미를 전하며, 무언가와 이별을 한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프란 누뇨
1973년 스페인 빌바오에서 태어났고 세비야에서 자랐습니다. 어린이 책을 쓰며 출판사와 서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책을 추천해 주는 세비야 라디오 프로그램에 5년간 출연했으며, 학교와 도서관과 극장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0권 이상의 어린이, 청소년 책을 세상에 내놓았고 여러 상도 받았습니다.
주잔나 첼레이
1982년 폴란드에서 태어났습니다. 바르셀로나 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바르셀로나 미술 디자인 학교에서 삽화와 예술 사진과 판화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나의 상상 속에서는』에 그림 그림으로 2013년 문빔 아동도서상 최고의 삽화가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지애
덕성여자대학교 서반아어과와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교에서 어학과 문화를 공부했으며, 마드리드 미술·골동품 학교에서 미술품 평가 및 감정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루비 레드포트 비밀 수첩』 『지금 내가 입고 있는 나라는?』 『오프라 윈프리 최고의 삶을 말하다』 『미켈란젤로와 마시는 한 잔의 커피』 외 다수가 있습니다.
2017 뉴욕 빅북 상 수상작
어딘가를 떠나고 무언가를 잃어버려야만 할 때 위로가 될 그림책


어딘가를 떠나고 무언가를 잃어버릴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 살던 도시를 떠나야 하고 익숙한 일상을 잃어버려야만 하는 난민들도 그런 사람들입니다. 이제 고작 열 살인 주인공 조이는 가족과 함께 다른 나라로 떠나야만 합니다. 전쟁 때문에 조이가 살고 있는 도시의 건물들이 무너지고 사람들의 일상이 멈추었으니까요. 지난 10년 동안 조이는 이 도시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말입니다. 집이며 학교며 도서관이며 공원이며 영화관이며 추억이 깃들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낯선 나라로 떠나기 전날 밤, 조이는 식탁 위에 지도를 펼칩니다. 그러고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장소들을 모두 찾아 봅니다. 지도 위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장소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조이는 빨간 색연필로 선을 그어 그곳들을 하나로 연결합니다. 그러자 마법과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도시가 조이에게 주는 이별의 선물이라고나 할까요. 조이는 그제야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어딜 가든 이곳에서 보낸 행복한 순간들이 늘 자신과 함께하리라는 것을요.

삶이 우리에게 종종 선사하는 작은 기쁨과 희망을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

주인공 조이는 그동안 살아온 도시와 작별 인사를 합니다. 전쟁을 피해 가족과 함께 다른 나라로 떠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조이는 알지 못합니다. 도시를 떠나기 전날 밤, 식탁 위에 지도를 펼쳐 놓고 자주 가던 장소들을 찾아 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보낸 행복하던 순간들을 다시 떠올립니다. 삶이 우리에게 자주 선사하는 작은 기쁨들을 말이죠. 그러한 작은 기쁨들 속에는 진정한 행복이 깃들어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조이는 이제 그러한 행복을 당분간 누리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조이는 슬퍼하거나 절망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기쁨과 희망을 가슴속에 담습니다. 행복한 순간은 지나갔지만 그때 누린 기쁨은 아직도 여전히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조이 곁에 있으니까요. 조이가 희망을 잃지 않는 한 불행한 순간도 지나가고, 언젠가는 다시 그리운 곳으로 돌아올 수 있을 테니까요.

담담한 글과 아름다운 수채화가 어우러진 잔잔한 이야기


이 책은 전쟁과 난민이라는 다소 어둡고 무거운 소재를 담담한 글과 아름다운 수채화로 잔잔하게 담아냈습니다. 주인공 조이가 태어나고 자란 도시에서 얻은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며 언젠가 다시 집으로, 즉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희망적으로 담아내는 동시에, 전쟁의 공포나 난민의 삶을 살아야 하는 절망적인 현실이 조이의 소중한 추억을 결코 빼앗지 못할 것임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우리의 삶에서 진정으로 의미 있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소소한 일상의 행복에 감사해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전쟁으로 인해 평화로운 일상을 등지고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야 하는 이들을 상기시켜 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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