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달린 그림책방 18

쉬피옹과 멋진 친구들

프랑수아 모몽 글·그림, 염명순 옮김 | 여유당
쉬피옹과 멋진 친구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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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7년 04월 20일 | 페이지 : 40쪽 | 크기 : 22 x 26.5cm
ISBN_13 : 978-89-92351-60-7 | KDC : 86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우리는 꽃씨
두려워도 기다릴 테야!
꽃이 피었습니다
바다 속 세상에서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다리가 여덟 개라서 한꺼번에 여러 일을 척척 해내는 꼬마 문어 쉬피옹은 친구들이 원하면 언제든 달려가서 도와줍니다. 어느 날 쉬피옹은 정어리 통조림 차를 타고 달려가 가자미 아저씨, 꼬마 성게, 황새치 할아버지를 도와주고 돌아오다 그만 사람들이 쳐 놓은 덫에 갇히고 말았어요. 위험에 빠진 쉬피옹을 바다 속 친구들은 어떻게 도와줄까요?
프랑수아 모몽
재치 있고 풍자 넘치는 글과 그림이 돋보이는 젊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입니다. 어린이 책에 관심이 깊고 어른과 어린이 잡지를 넘나들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활기차고 훈훈한 바다 속 세계를 그린 『쉬피옹과 멋진 친구들』은 우리나라에 선보이는 작가의 첫 작품입니다.
염명순
상명여자대학교 불어교육과와 프랑스 툴루즈 대학 미술사학과 대학원, 파리 1대학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을 마쳤습니다. 198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기도 했으며, 시집『꿈을 불어로 꾼 날은 슬프다』를 냈으며, 쓴 책으로『태양을 훔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프랑스 현대미술』『레오나르도 다 빈치』『세잔』『비밀을 위한 비밀』등이 있습니다.
◆ 깊은 바다 속 꼬마 문어 쉬피옹과 친구들이 펼치는 활기차고 훈훈한 이야기!

쉬피옹은 깊은 바다 속, 부서지긴 했지만 아담하고 예쁜 배 안에서 살고 있는 꼬마 문어예요. 다리가 여덟 개라서 한꺼번에 여러 일을 척척 해내는 쉬피옹은 친구들이 원하면 언제든 달려가서 도와주지요. 그날도 쉬피옹은 방앗간 주인 가자미 아저씨의 전화를 받고 정어리 통조림 차를 타고 쌩 달려갑니다. 온 다리를 이용해 순식간에 가자미 아저씨의 납작한 등 위에 밀가루 자루를 잔뜩 얹어 주고 돌아 나오던 쉬피옹은 꼬마 성게 마르탱을 만나 생일잔치에 쓸 풍선을 죄다 불어 줍니다. 그러고 다시 길을 가다 산호초 숲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나무꾼 황새치 할아버지를 만나 안경을 찾아 주고는 흐뭇해하며 집으로 향하지요.
쉬피옹은 바빴던 하루를 떠올리며 얼른 집에 가서 쉴 생각을 해요. 통조림 차에는 밀가루 한 자루, 풍선 한 개, 산호초 한 다발이 실려 있지요. 그런데 그만 딴생각에 빠져들어 어부가 쳐 놓은 덫에 갇히고 말았어요. 창살을 아무리 잡아당겨 봐도, 자물쇠를 아무리 부서뜨리려 해도 도무지 꼼짝도 하지 않자 쉬피옹은 큰 소리로 외칩니다. “도와주세요!” 이번에는 친구들이 달려와 쉬피옹을 도와줄까요?
친구들은 딱 필요한 때에 달려와 저마다의 생김새를 이용해 쉬피옹을 구해 냅니다. 과연 어떻게 했을까요?

◆ 생김새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 생김새 덕분에 쉬피옹을 구하다!

쉬피옹이 갇힌 덫은 줄에 묶여 위로 올라가고 있었어요. 그 순간 쉬피옹의 외침을 들은 황새치 할아버지가 달려와 긴 칼처럼 생긴 입으로 줄을 싹둑 끊어 주었어요. 황새치 할아버지는 눈은 어둡지만 귀가 밝거든요. 그런데 줄이 끊어지자 쉬피옹을 가둔 덫은 까마득한 바다 밑으로 쏜살같이 가라앉았어요. 쉬피옹은 너무나 무서워서 먹물을 마구 뿜어냈어요. 이때 가자미 아저씨가 먹물을 보고 달려와 납작한 등으로 쉬피옹을 받았답니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서 잔치를 벌이고 있던 꼬마 성게가 가장 단단한 가시로 자물쇠를 열어 주었어요. “그래서 쉬피옹과 새 친구들은 이제껏 이 넓고 넓은 바다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가장 멋진 잔치를 벌였답니다.”
이렇게 행복하게 끝나는 이 그림책 속 주인공들은 모두 생김새가 특이해요. 다리가 여덟 개인 꼬마 문어, 등이 납작한 가자미 아저씨, 입이 칼처럼 생긴 황새치 할아버지, 가시가 잔뜩 달린 꼬마 성게. 모두 특이한 생김새 때문에 곤란을 겪기도 하지만, 그 덕분에 친구들을 돕고 쉬피옹을 구해 냅니다.
이 이야기는 세상 그 무엇도 한 면만이 있는 건 아니며, 단점처럼 보이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고, 생김새가 다르다는 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음을 바다 속 친구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보여 줍니다. 또한 나이를 뛰어넘어 어린이와 어른도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넌지시 말해 주지요. 생김새가 달라도, 나이가 차이 나도, 누구나 친구가 되어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느끼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 아슬아슬 즐거운 바다 속 하루가 애니메이션처럼 생생하게 펼쳐지다!

이 책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프랑수아 모몽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이며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재치 있고 풍자 넘치는 글과 그림으로 호평 받는 젊은 작가예요. 《쉬피옹과 멋진 친구들》은 우리나라에 선보이는 프랑수아 모몽의 첫 번째 책인데, 작가의 특징이 한껏 드러나 있어요. 이야기가 재치 있고 유쾌할 뿐 나리라 쉬피옹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표정이 살아 움직이는 듯 생생하고, 산호초 같은 알록달록 화려한 바다 속 식물들과 갖가지 모양의 물고기들을 찾아보는 즐거움이 가득하거든요.
여덟 다리를 이용해 크레페를 만들어 먹고, 정어리 통조림 차를 타고 달려가 친구들을 도와주고, 덫에 갇혀 위험에 빠졌다가 친구들 도움으로 구출되는 쉬피옹. 그 많은 일들을 겪고 나서 생일잔치에 참여한 쉬피옹은 얼마나 즐거울까요? 멋진 새 친구들과 함께하니 더욱 신이 날 거예요. 쉬피옹의 바쁘고 뿌듯하고 아슬아슬하고 즐거운 하루가 애니메이션처럼 생생하게 펼쳐져 보는 것만으로 따스하고 즐거워지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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