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llection 열 한 번 째

심청 이야기 효녀로다 효녀로다

김복태 글·그림 | 보림
심청 이야기 효녀로다 효녀로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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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6년 11월 10일 | 페이지 : 50쪽 | 크기 : 23 x 31cm
ISBN_13 : 978-89-433-1026-4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5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1학년 국어 1학기 05월 "4. 아, 재미있구나!"
판소리 심청가를 그림책으로 옮겼습니다. 심청가의 줄거리를 그대로 따르며 리듬감 있고, 짧은 문장을 사용합니다. 형광 분홍색을 심청이의 치마, 연꽃 등 책에 전반적으로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그림이 이어지도록 만들었습니다. 현대에도 ‘효’는 중요한 덕목입니다. 책을 읽고 심청이의 효심에 대해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김복태
1947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났습니다. 중앙일보사 출판국에서 미술 편집 기자로 일한 바 있으며, 미국 오티스 팔슨스 미술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한국 아동도서상’(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을 받았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둘이서 둘이서』『엉금엉금 꼬마책』시리즈『울보 내 동생』『생각하는 동화』시리즈,『알쏭달쏭 12가지 띠의 비밀』『가죽 피리』『깔끔이 아저씨』등이 있습니다.
이 시대, 효심을 다시 생각하다
『심청 이야기 효녀로다 효녀로다』

인류 문명이 시작된 이래
변치 않는 인간의 기본 정신, 효(孝)

효녀 심청 이야기는 심청이 앞 못 보는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을 팔아 마침내 아버지가 눈을 뜨게 된다는 옛이야기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바뀌는 디지털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옛날옛날’로 시작하는‘효孝’이야기는 너무 멀고 아득합니다. 심지어 낡고 고리타분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일흔을 앞두고 한평생을 살아오며 간절히 말해보고 싶었던 화두‘효孝’를 가만히 펼쳐 냅니다.
그림책의 모든 장면은 원근감 없이 나열하는 방식으로 장면을 구성하였는데 선 하나하나, 색 하나하나마저 치밀한 계획에 따라‘효’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택하여 그려진 그림입니다. 무심히 스치듯 지나갈 수 있는 그림의 배경에도 오륜행실도 중 효자 이야기에 해당하는 네 장면인 <아버지를 살리려 손을 자른 이야기>, <아버지의 원수를 갚은 용감한 아들 이야기>, <효자중의 효자 김자강의 이야기>, <까마귀를 감동시킨 효성들 이야기>를 그려 넣어 숨은 재미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심청전 하면 심 봉사, 심청이와 함께 또 한 명 빼놓을 수 없는 재미난 인물이 뺑덕어미입니다. 작가는 이야기에서 과감히 뺑덕어미의 부분을 빼고 지극한‘효’이야기에 집중했습니다. 그래도 아쉬움이 남은 독작들은 어느 장면에서 심 봉사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는 뺑덕어미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판소리 심청가의 노랫말을 이야기의 바탕으로 두다

‘판소리’라는 말은 여러 사람이 모인 장소라는 뜻의‘판’과 노래를 뜻하는‘소리’가 합쳐진 말입니다. 심청전은 판소리 열두 마당 중 하나이며 창법은 매우 처절한 대목의 계면조가 많아 극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판소리 중의 하나입니다.
『심청 이야기 효녀로다 효녀로다』는 판소리의 가락과 흥을 그림책의 장면으로 옮겨와 감정의 고조를 극대화하여 그림책의 극적인 재미를 더했습니다.
작가는 판소리에서 노래로 부르는‘소리’부분과 말로 하는 아니리’부분을 구분 짓지 않고 낯선 옛말은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바꾸어 아이들이 옛이야기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지금의 ‘효’를 담다

작가는 이 그림책을 작업하는 5년 간의 긴 여정 동안 그동안 갖고 있었던 화풍에서 벗어나고자 무던히 노력했습니다. 그 이유는 새로운 마음으로 지금의‘효’를 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옛것인 민화풍인 듯, 요즘 아이들이 즐겨 보는 만화풍인 듯, 오묘한 선묘와 절묘한 연출력은 오랜 기간 한 작품에 매진하여 이루어 낸 재미있는 볼거리입니다. 장면마다 바뀌는 바탕색은 자칫 복잡할 수 있고 이야기의 연결성을 떨어뜨릴 수 있어 그림책에서는 잘 쓰지 않는 방식입니다. 동떨어진 바탕색들을 특별한 잉크로 인쇄된 분홍빛이 자연스럽게 이어주며 그림책을 주도합니다. 작게 빛나는 분홍빛들은 마침내 커다란 연꽃으로 피어나 심청을 연결해 주는데, 이는 심청의‘효’가 현재의‘효’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상징입니다.
국내도서 > 유아 > 5-6세
국내도서 > 어린이 >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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