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윤동주 글, 이성표 그림 | 보림
소년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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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6년 10월 21일 | 페이지 : 40쪽 | 크기 : 24 x 28.5cm
ISBN_13 : 978-89-433-1055-4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50 | 독자 서평(0)
사랑과 위로
맘을 어루만지는 시적인 글과 그림
너는 사랑이야!
윤동주의 시 「소년」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감상합니다. 파란 색감으로 그려진 그림은 감성적이며, 함축적인 느낌으로 또 다른 시의 느낌을 줍니다. 시와 그림을 곱씹어 보며 감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져요.
윤동주
1917~1945.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났습니다. 1936년 광명 학원을 나오고 연희전문 문과를 졸업한 뒤 일본 릿쿄 대학과 도시샤 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1943년 고향으로 돌아오기 직전 독립운동 혐의로 2년 형을 선고 받고 후쿠오카 감옥에 갇혀 있던 중에 돌아가셨습니다. 강한 신념과 양심적인 삶을 지키며 실천한 시인이었던 선생님은『카톨릭 소년』에 동시「병아리」「빗자루」, 『소년』에 동시「오줌싸개 지도」「무얼 먹구 사나」「거짓부리」들을 발표하셨습니다. 이 밖에 산문『달을 쏘다』, 중편『산울림』등을 발표하셨고, 시집『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선생님이 돌아가신 뒤인 1948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이성표
홍익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습니다. 중앙일보 출판국 미술기자,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겸직교수를 지냈고 일러스트레이션 개인전을 두 차례 열었습니다. 삼성어린이박물관 내부 벽화를 제작하였고,『월간 중앙』『국민카드』등의 표지와『빠빠라기』『가장 현명한 대답은 질문 속에 있다』『생각에 날개를 달자』『동물들의 나이자랑』등의 책을 일러스트레이션 하였습니다. 작품집으로『그림으로 만든 시』, 그림책『그림자 길을 따라 갔어요』등이 있습니다.『야, 비 온다』『별이 좋아』『호랑이』『도마뱀에 도마뱀아 비를 내려라』『엄마는 생각쟁이』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고요히, 당신의 영혼에 가 닿는 울림
윤동주 · 이성표 詩 그림책 『소년』

하늘처럼, 호수처럼, 별처럼
투명하고 푸른 詩 그림책

문학사를 넘어 우리 역사와 마음에 고요히 빛나는, 시인 윤동주. 그가 1939년에 썼으며, 1941년 우리말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時』를 출간하고자 했을 때 19편 중 한 편이었던 「소년」이 한 권의 그림책이 되었습니다. 시인의 영혼과 공명하면서도 현대적인 맥락에서 그려진 이성표의 그림은 강물처럼 흐르며 우리를 어느 호젓한 호숫가로 데려갑니다. 흐르고 흘러도 어리는 ‘사랑처럼 슬픈 얼굴’은 하나의 사랑일 수도, 시대의 염원일 수도, 인간 존재의 자유나 그리움일지도 모릅니다.
일제 치하의 암흑기에서 ‘어둠을 밝혀 등불을 조금 내몰고’ 별처럼 빛났던 윤동주의 시. 푸른 보석처럼 빛나는 이 그림책은, 때로는 암울한 상황과 그늘진 내면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조용한 위안을 건넵니다.

“ … 동주형은 갔다. 못난 나는 지금 그의 추억을 쓴다. 그의 추억을 쓰는 것으로 나의 인생은 맑아진다. 그만큼 그의 인생은 깨끗했던 것이다.” - 문익환

우물 속에는 … 추억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윤동주는 1941년 연희전문을 졸업하며 시 19편을 엮어 우리말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時』을 출간하고자 했으나 일제 치하에서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의 시는 해방 후 1948년, 지기들과 친지들의 노력으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時』 초판본이 출간되며 세상에 알려집니다. 그의 지기가 말했던 것처럼 그는 ‘몇 수의 시를 남기러 세상에 왔던 것’인지, 윤동주의 “깨끗하고 오롯한 고독과, 따뜻하고 잔잔한 사랑의 정신, … 거의 불멸에 가까운 서정시인으로서의 업적 -박두진”은 세월을 넘어 우리의 마음속에 살아 있습니다. 시 「소년」 속에는, 단풍잎 같은 가을이 뚝뚝 떨어지고, 하늘이 펼쳐 있고, 눈썹에 파란 물감이 드는 소년이 있고, 맑은 강물이 흐르고, 아름다운 순이의 얼굴이 어립니다. 독자는 책 속에서 추억처럼 시인을 만날 수도, 우리 내면의 소년을 만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작은 소용이 될 수 있는, 유용한 그림이 되었으면 합니다. 너무 꾸미거나 되바라지지 않은 그림, 과장되지 않고 진솔해서 마음에 와 닿는 그림을 그릴 수는 없을까 하는 희망을 늘 갖고 있습니다.” - 이성표

맑은 강물이 흐르고, 맑은 강물이 흐르고
『소년』에서 그림은 강물처럼 흐릅니다. 그림의 여백은 청명한 가을날의 공기와 말로 다 표현되지 못하는 감정과 여운을 담습니다. 간결한 표현에는 사색이 깃들어 있습니다. 텍스트에 충실하면서도, 또 다른 심상으로 우리를 데려갑니다. 독자에게 조용히 스며듭니다. 마치 시처럼요. 시와 그림, 그림책은 서로 많이 닮아 있는 매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삶은 강물처럼 흘러갑니다. 그럼에도 지워지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가만히 하늘을’ 들여다보듯, ‘다시 손바닥을’ 들여다보듯,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고 비추어 볼 수 있는 그림책이 되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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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맑아지는 시
시와 함께
엄마가 더 재미있어

메아리
이주홍 지음, 김동성 그림
부엉이와 보름달
제인 욜런 글, 존 쇤헤르 그림, 박향주 옮김
아기너구리네 봄맞이
권정생 지음, 송진헌 그림

가만히 들여다보면
윤동주 지음, 최윤정 편자, 한유민 그림
김용택 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리 나라 좋은 동시 1
김용택 엮음, 윤동주 지음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글, 김천정 그림

야, 비 온다
이상교 지음, 이성표 그림
호랑이
김기정 글, 이성표 그림
별이 좋아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이성표 그림

갯벌이 좋아요
유애로 글·그림
사과가 쿵!
다다 히로시 지음, 정근 옮김
누구 그림자일까?
최숙희 글·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