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초등학교 선생님이 직접 쓴

핀란드 교육 현장 보고서

리카 파카라 지음, 고향옥 옮김 | 담푸스
핀란드 교육 현장 보고서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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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3년 03월 22일 | 페이지 : 180쪽 | 크기 : 14.8 x 21cm
ISBN_13 : 978-89-94449-16-6 | KDC : 370
원제
FINLAND no kyoikuryoku-naze, PISA de gakuryoku sekaiichini nattanoka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00 | 독자 서평(0)
핀란드 현직 교사가 직접 전하는 핀란드의 살아 있는 교육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세계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 받는 핀란드 학생들, 아마도 훌륭한 핀란드 교육이 바탕이 되어 있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핀란드에서 오랜 시간 동안 직접 교사로 생활한 저자가 교육 시스템 및 사례 등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대학원까지 무상 교육을 하며,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는 석사 이상의 학위를 지니고 있어야 하는 핀란드 교육은 핀란드가 선진국으로 우뚝 서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하는데요. 직접 경험했던 학생들과의 일화, 교육 방침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우리 아이들을 앞으로 어떻게 교육해 나가야 할지 함께 고민하며 읽어 보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리카 파카라(Riikka Pahkala)
1969년 핀란드의 포리 시에서 태어났습니다. 핀란드에서 가장 역사가 긴 대학인 퀴르쿠 대학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1995년에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5년에는 특수교육 선생님 자격도 취득하였습니다. 1995년부터 핀란드에 있는 헬싱키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본에 오기 전 2005년까지 10년간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2005년에 남편이 일본 도쿄로 발령을 받아 일본에 머물다 지금은 다시 핀란드로 돌아가 생활하고 있습니다. 11살 난 아들 에토와 7살 된 딸 아우라를 둔 엄마이기도 합니다.
고향옥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나고야 대학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연구하였습니다. 옮긴 책으로는『열까지 셀 줄 아는 아기염소』『구리와 구라의 헤엄치기』『집 나가자 야호야호!』『응급 처치』『바이바이』『나는 입으로 걷는다』『우주의 고아』『바람을 닮은 아이』, ‘와하하 선생님, 왜 병에 걸릴까요?’ 시리즈,『아슬아슬 삼총사』『프라이팬 할아버지』『용과 함께』『히나코와 걷는 길』『채소밭 잔치』『곤충들의 숨바꼭질』등이 있습니다. 현재는 한일아동문학연구회에서 어린이 문학을 공부하며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현직 교사에게 직접 듣는 생생한 핀란드 교육 현장 이야기

우리나라 학부모라면 누구나 방송과 보도 그리고 관련 책을 통해 핀란드 어린이들의 학력이 세계에서 가장 높으며 교육 시스템 또한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와 동시에 우리의 현실을 생각하며 어떤 방식으로 해 나갈지를 한 번쯤 고민해 봤을 것이다.
입시에 따라 짧은 기간에 수시로 바뀌는 우리나라 교육 제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는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핀란드 교육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한 가지다. 아직도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핀란드의 사례를 본받아 우리 실정에 맞는 교육 개혁과 행복한 교실을 하루빨리 만들어 갔으면 하는 간절함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즐거운 학습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여러 시도들이 핀란드 교육 열풍과 함께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소개된 책들은 핀란드 교육 현장에 있던 선생님이 아닌 간접 체험을 한 사람의 시각이 대부분이다. 그러다보니 핀란드 교육 현장을 관찰하고 분석한 내용으로는 그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전달하는데 부족한 점이 있었다.
『핀란드 교육 현장 보고서』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을 쓴 저자는 핀란드에서 교육 개혁이 막 시작하는 때인 1995년부터 초등학교 교사로 학교 현장에서 10년 이상 학생들을 가르쳐왔다(이런 경험을 살려 저자는 이 책보다 먼저 『핀란드 초등학생이 배우는 재미있는 덧셈과 뺄셈』을 출간하였고 학부모들과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교육 개혁과 함께 변화하는 시스템을 몸소 겪으며 지금에 이르는 핀란드 교육 프로그램을 짜고 가르친 초등학교 교사이기에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부딪혔던 수많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들과 앞으로 핀란드 교육이 걸어가야 할 방향에 대해 어느 교육 전문가보다도 깊이 있는 식견으로 전해주고 있다. 비록 시스템과 환경은 다르지만, 교육 현장의 주제와 우리 학교 현장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여러 사례를 제시해 주고 있어, 우리 교육 현장에 있는 교사에게 많은 참고가 되며 함께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은 단지 교사뿐만 아니라 공교육과 관련된 국가의 교육 정책 담당자와 학교 관리자, 학부모, 각 전문가에게 바람직한 교육 시스템을 위해 해야 할 일을 명확하게 구분 지어 설명한 점에서 뚜렷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도 할 수 있다!
학생들의 학력을 높이고, 행복한 교실을 위한 핀란드 교육 현장의 지혜


우리나라 학생들 또한 PISA(국제학력성취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만, 행복지수를 비교하면 핀란드 학생들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특히 수업 시간과 학원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모두 비교하면 그 효율은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핀란드 교육 시스템을 우리 교육 현장에 모두 적용할 수는 없지만, 이 책의 내용에는 각 교실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소재와 방식은 많이 있다. 함께 교육 정책을 담당하는 담당자도 참고할 내용이 많다. 책의 저자가 솔직한 목소리로 전하는 내용은 우리 교육에 대한 보다 현실적인 처방책을 모색하도록 안내하며, 국가의 교육 정책에서부터 교사 양성 정책과 학교 운영 방안, 교사의 자질, 교사의 역할과 학부모의 역할까지 다양한 주제를 두루 섭렵하면서 교육 관련 종사자들은 물론 학부모에게도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게 해 줄 것이다.
저자는 개인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시행한 덕분에 학생 간 수준의 차가 적다는 것이 핀란드 학교 교육의 가장 큰 성과라고 이야기한다. 즉 핀란드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에 집중하게 하는 국가의 교육 정책 아래 간호사, 심리학자 등으로 구성된 지원팀이 교사, 학부모와 합력하여 ‘아동 중심의 맞춤 교육’을 한결 같이 실시하고 있다. 이런 교사를 위한 지원팀은 지금 우리에게 큰 문제로 다가온 왕따 문제를 해결을 위한 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왕따, 문제 아이, 학교 폭력은 어느 나라라도 있으며, 이런 문제에 어떻게 접근하여 피해자, 가해자 모두가 낙오하지 않고 학교생활을 마치고 사회에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지에 따라 문제 해결도 달라진다.
예를 든다면 핀란드의 경우는 교사를 위한 지원팀의 심리학자,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함께 상황에 따라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를 상담하고 그에 맞는 해결 방안과 처방을 내린다. 모두에게 적합한 처방을 내려, 사회인으로 커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는 분명 우리 교육 현장에서도 참고해야 할 부분이다.
또한 교육의 핵심축이 되는 교사 양성 과정도 자질과 실력을 철저하게 갖추도록 하는 것과 국가, 학교, 지역이 하나가 되어 지금의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왔음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도우며 정보를 주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교육 현장의 생생한 사례들은 우리 아이들이 있는 교실과 집에서 현재 똑같이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며, 그에 대한 우리들의 대응이 얼마나 신속하고 체계적인지, 또 진정 아이를 위한 것인지는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모두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저자의 경험과 조언에서 우리가 당장 취해야 할 보석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가려낼 수 있기를 바란다. 그것이야말로 이 책을 읽어야 할 목적이니까.
글을 시작하며

제1장 PISA가 증명한 세계 최고의 학력

세계 최고 학력을 자랑하는 아이들
교육 개혁이 낳은 수준 높은 교사들
『칼럼』핀란드의 교육제도

제2장 우수한 교사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내가 교사가 된 이유
대학 입학 전 1년 동안의 경험
수준 높은 교사를 양성하는 교육학부의 하루하루
그룹 교육에서 오더메이드(Order Made)교육으로

제3장 어떻게 알기 쉽게 공부를 가르칠까
첫 학급의 학생이 무려 33명!
신입생을 알기 위한 스무스 스타트(Smooth Start)
분반 제도와 융통성 있는 시간표
수학은 왜 배워요?
저학년 때 철저히 배우는 핀란드어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 과목은 미술과 공작
역사는 어떻게 가르칠까
교육의 기본은 개방하는 것
학생들 스스로 정하는 학급 규칙
좋은 교사와 그렇지 않은 교사의 경계선

제4장 탄탄한 현장 지원 시스템
이상적인 나의 교사상
학교의 책임 & 학부모의 책임
보호자 면담일에 이루어지는 설문조사
교사와 학생의 든든한 우군이 되는 지원팀
특수교육이란 무엇인가
학생에 대한 판단 기준
내 아이의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남보다 지능은 부족하지만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
말수 적은 학생에 대한 대응법
문제아에 대하여 지원팀과 함께 내린 처방책

제5장 다재다능한 교사를 원하다
숙제가 없어 즐거운 여름방학
선배로부터 물려받아서 쓰는 교과서
숙제는 학생의 몫이다
학생들의 질문에 어떻게 마주할까
9ㆍ11 테러를 바라본 아이들의 반응
종교 수업에서는 무엇을 가르치나
교사에게는 악몽과 같은 현장체험학습
개를 기르는 사람은 자녀를 잘 키운다?
어린이 문제가 낳은 몬스터 페어런츠
세상에 ‘왕따’가 없는 학교는 없다
대응하기 어려운 여학생들 사이의 왕따
왕따를 이겨내기 위한 자부심 키우기

제6장 개인의 차이를 이해하는 교육 시스템
내 아들에게 일어난 기적
내 아이들의 핀란드어 선생님은 바로 나
핀란드 교육의 앞날
사회 전체가 지탱해주는 교육제도
PISA에서 핀란드 어린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원인을 몇 가지 든다면, 먼저 수준 높은 교사를 꼽을 수 있으며, 교육의 평등성, 그리고 유치원에서 대학원까지의 무상 교육이 아닐까 싶다.
핀란드는 좋은 학교, 나쁜 학교라는 학교 사이에 수준 차이가 거의 없어서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이가 아니면 대개 집과 가까운 학교에 다닌다. 물론 학원도 없다. 그리고 “저 학교는 별로여서 다른 학교로 보내겠습니다.”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교육비가 무료여서 국민 누구나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지역 격차가 나타날 수 없는 교육의 기반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본문 23쪽)

학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숙제를 통해서 파악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모는 아이와 함께 숙제를 하지 않으며 별로 도와줄 필요도 없다. 숙제는 ‘학생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쉬운 것을 낸다.“라는 원칙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새로운 학습의 담임이 되었을 때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이렇게 일러둔다.
“숙제하는데 1시간 이상 걸리면 저한테 꼭 말씀해주세요.”
1~2학년 때의 숙제는 30분, 길어도 45분 안에 끝나도록 해야 한다. 학교에서 이미 오랜 시간 공부했기 때문에 그 이상의 숙제를 내면 학생들에게 부담이 된다. 다만, 게임처럼 딴짓을 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거짓말로 숙제가 많다고 불평을 하는 학생도 있기 때문에, 부모들은 자녀를 잘 지켜봐야 한다.
(본문 132~133쪽)
국내도서 > 부모를 돕는 책 > 자녀 교육 > 자녀 교육 일반
국내도서 > 부모를 돕는 책 > 자녀 교육 > 학습 지도

엄마가 더 재미있어
학교야, 학교야
선생님을 위한 책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악어도 깜짝, 치과 의사도 깜짝!
고미 타로
꿈꾸는 윌리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허은미 옮김
발레리나 벨린다
에이미 영 글·그림, 이주희 옮김

핀란드 초등학생이 배우는 재미있는 덧셈과 뺄셈
리카 파카라 지음, 이경옥 옮김, 강미선 감수

파란 티셔츠의 여행
비르기트 프라더 글, 비르기트 안토니 그림, 엄혜숙 옮김
물방울의 모험
마리아 테를리코프스카 글, 보흐단 부텐코 그림, 최성은 옮김
냄새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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