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푸스 어린이 06

앗, 나나가 작아 졌어요!

가브리엘 루비오 지음, 배상희 옮김 | 담푸스
앗, 나나가 작아 졌어요!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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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2년 05월 05일 | 페이지 : 78쪽 | 크기 : 18.8 x 24.8cm
ISBN_13 : 978-89-94449-19-7 | KDC : 873
원제
La bruja Tibercia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5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1학년 국어 1학기 05월 3. 마음을 나누며
2학년 국어 1학기 05월 4. 마음을 담아서
도서정보
이 도서는 절판 입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지닌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동화입니다. 쌍둥이 남매 나나와 나노는 부모님이 집에 안 계실 때면 마녀 티부르시아와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이 마녀는 정말 못 되서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면 욕을 퍼붓고 힘든 집안을 시키곤 하는데요. 특히 나나에게 더 심하게 말을 하고 심술을 부리는 마녀 티부르시아, 그 때문에 결국 나나는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을 잃고 아주 작아져 버리고 맙니다. 작아진 나나를 위해 다시 커지기 위한 방법을 함께 찾아 헤매는 나노, 과연 나나는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상처 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노력과 방법을 보여주며, 그 사이 아이 스스로가 자신의 존재에 대해 소중함을 느끼는 것이 얼마만큼 중요한지를 알려줍니다.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은 창작 동화입니다.
가브리엘 루비오
1966년 스페인에서 태어났고,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리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페인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라사리요 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바르셀로나 에이나 미술 디자인 학교에서 어린이 책과 청소년 책 그림을 강의하며, 어린이들이 생각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어른들도 함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쓰고 있습니다.
배상희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 통역번역대학원에서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스페인으로 유학을 다녀왔습니다. 현재는 스페인권의 좋은 어린이 책을 소개하며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하얀아기토끼』『누가 나랑 같이 가 주겠니』『동방박사의 선물』『난 좋아』『안녕, 캐러멜!』등이 있습니다.
스페인 최고의 아동문학상 라사리요 상(일러스트 부문) 수상작가

어린이에게 자신이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해주는 동화


마녀 티부르시아는 쌍둥이 남매 나나와 나노의 부모님이 집을 비울 때 아이들을 돌봐주는 일을 합니다. 그런데 티부르시아는 아이들만 있을 때면 못된 마녀의 본성을 드러냅니다. 특히 나나에게 힘든 집안일을 시키고 온갖 무시무시한 욕을 퍼부으며 겁에 질리도록 만듭니다. 마녀 티부르시아로 인해 자존감에 상처를 입은 나나는 어느 날 갑자기 몸이 줄어들고, 나노와 함께 지혜를 모아 원래대로 돌아올 방법을 찾습니다. 서재에서 여러 가지 책을 뒤지고, 덩치 큰 동물들에게 묻기 위해 동물원을 찾아가고, 심지어 마법사에게도 도움을 구합니다. 그러나 아무 성과도 없이 실망한 채 집으로 돌아오지요. 그런데 풀이 죽어있는 나나를 기분 좋게 만드는 목소리가 귓가를 간질입니다. 바로 동생 나노가 나나에게 보내는 진심어린 칭찬의 말들입니다. 몸은 비록 작아졌지만 여전히 사랑스럽고 멋진 누나라는 말에 나나의 얼굴이 점점 밝아지고, 결국 다시 예전처럼 몸이 커지게 됩니다. 게다가 이제 더 이상 마녀 티부르시아의 어떤 나쁜 말에도 흔들리지 않을 만큼 마음도 튼튼해집니다.
나나는 원래 자신을 싱싱한 딸기처럼 상큼한 아이라고 생각했었지만, 마녀 티부르시아의 계속되는 욕설과 구박으로 인해 점점 생각이 바뀌게 됩니다. 자신이 못생기고 게으르고 쓸모없는 아이라고 여기게 된 것이지요. 즉, 자존감이 쪼그라들어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잊어버립니다. 그런 나나를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려놓은 사람은 바로 동생 나노입니다. 나노는 그림도 잘 그리고 똑똑하며, 남을 배려할 줄 알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를 가진 나나를 칭찬합니다. 나노의 진심어린 칭찬의 말이 나나를 기쁘게 만들고, 나나는 결국 자존감을 회복하여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트리나 폴러스의 『꽃들에게 희망을』에서 줄무늬 애벌레는 다른 애벌레를 밟으며 올라간 꼭대기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허탈해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호랑나비로 변신하면서 그토록 찾고자 했던 소중한 것이 바로 자신에게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온갖 비교와 경쟁 속에서 남과 닮아가려고 애쓰는 우리 어린이들 역시 자기 자신에게 시선을 돌려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왜 필요한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한 스페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인 라사리요 상을 수상한 작가의 작품답게 생동감 있고 독창적인 일러스트가 돋보이며, 감정을 풍부하게 담아낸 등장인물들의 표정은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상상의 샘을 가득 채워줄 것입니다.

내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방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알려주는 책


어린이는 어른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큰 영향을 받습니다. 따스한 햇볕과 적당한 바람, 깨끗한 물, 질 좋은 토양에서 자란 싹이 건강한 나무로 성장하듯이, 어린이들도 부모님과 어른들의 관심과 애정을 먹고 쑥쑥 자랍니다. 그런데 외모나 성적으로 아이를 비웃거나, 무서운 표정으로 기를 죽이고, 자존감에 상처를 줄 만한 욕을 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아이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기 보다는 자신의 요구만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도 하지요. 이로 인해 겉으로는 보이지 않으나 내면에서 자존감의 성장이 멈춘다면 그 아이의 미래는 얼마나 불행할까요? 이 책은 나나의 몸이 줄어든다는 작가의 상상을 통해 어린이의 자존감을 쪼그라들게 만드는 언어폭력의 무서움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칭찬과 관심, 대화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바람직한 방법임을 알려줍니다.
모든 어린이는 저마다의 장점과 고유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모, 성격, 마음씨, 재능, 언행 등 다양한 관점에서 그 아이의 예쁜 모습을 자꾸 찾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칭찬하고 보듬어준다면 아이는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진리이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양육의 지혜가 바로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엄마 아빠와 자녀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곧바로 내 아이의 장점을 칭찬해주세요. 행복해하는 아이의 눈망울에서 자존감이 쑥쑥 자라는 기적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마녀 티부르시아
나나가 작아졌어요!
다시 커질 방법이 있을 거야
동물들과 마법사에게 도움을 구하다
나나는 정말 최고야!
이제 작아지지 않아!
다음은 나나예요.
티부르시아는 나나를 쏘아보며 악을 쓰지요.
“버르장머리 없는 꼬마 돼지야, 이제 그만 좀 놀아!
매를 들어야 다시는 이런 못된 짓을 안 하지!
아니, 그 떨떠름한 표정은 뭐냐?
날이 갈수록 못생겨지는 게 꼭 두꺼비 같잖아.
아니 사마귀인가? 아냐, 그보다 훨씬 못생겼어.
냉큼 부엌으로 달려가서 설거지 안 하고 뭐해!
이 벼룩, 아니 벌레만도 못한 못난 개구리 같으니라고!”
(본문 14~15쪽)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나는 매우 슬펐어요.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 희망을 잃었으니까요.
온몸에서 힘이 쭉 빠지고 기운이 하나도 없었지요.
“저 나무들 좀 봐.” 나나가 나노에게 울먹이며 말했어요.
“쟤네들은 스스로 자라는 법을 알고 있어!
가지가 얼마나 높이 뻗어 있는지 보여?
너도 알겠지만, 나무가 유일하게 하는 일이라곤
꼼짝 않고 가만히 서 있는 거잖아.
발을 땅에 묻고서…….”
나노는 나나를 위로했어요.
“네가 앞으로 계속 작은 모습으로 있게 된다 해도
속상해 하지마. 아빠랑 엄마는 지금처럼 똑같이 너를
사랑할 거고, 이미 봐서 알겠지만 나도 아무렇지 않아.”
(본문 66~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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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루비오 지음, 배상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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