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가 선정한 한국의 무형무산

명탐정, 인류무형유산을 찾아라!

날개달린연필 글, 홍선주 그림 | 창비
명탐정, 인류무형유산을 찾아라!
정가
10,000원
할인가
9,000 (10% 1,000원 할인)
마일리지
450 (5% 적립)
출판정보
발행일 : 2012년 04월 13일 | 페이지 : 148쪽 | 크기 : 18 x 25.1cm
ISBN_13 : 978-89-364-4624-6 | KDC : 911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5학년 국어 1학기 05월 5. 사실과 발견
6학년 사회 2학기 12월 3. 정보화, 세계화 그리고 우리 3. 전통과 세계의 만남
할아버지 부채의 비밀을 풀고 싶다며 명탐정과 나지혜에게 사건을 의뢰메일이 옵니다. 자신을 재미교포 3세라고 소개한 샘은 할아버지가 생전에 한국에 꼭 가보고 싶다고 하신 말씀과 그림이 그려진 부채를 남기신 것을 의아하게 여겨 꼭 그 숨은 뜻을 알고 싶다고 부탁합니다. 명탐정과 나지혜, 그리고 샘과 함께 인류무형문화유산 여행을 떠나봅니다. 판소리,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처용무, 강릉단오제, 강강술래, 남사당 놀이 등 무형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보고 느끼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깨닫습니다.『명탐정, 세계 기록 유산을 구하라!』의 후속편입니다.
날개달린연필
자유로운 상상과 즐거운 글쓰기, 행복한 책읽기를 목표로 하는 네 명의 동화 작가(김은의, 이미지, 이유미, 박채란)가 모여 만든 모임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을 기획 집필하며, 행복한 글을 세상에 전하려는 꿈을 꿉니다. 『명탐정, 세계 기록 유산을 구하라!』를 썼습니다.
홍선주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1998년 서울일러스트레이션전에서 동화 부문 은상, 2000년 출판미술협회 공모전에서 동화 부문 은상을 받았습니다. 『슬기둥 덩뜰당뜰 저 소리 들어 보오』『삼신할미가 된 당곰애기』『진휘 바이러스』『초정리 편지』『시금새금 마을의 로링야』『임금님의 집 창덕궁』『세상을 구한 활』『초정리 편지』『소원을 그리는 아이』『엄마 반 나도 반 추석 반보기』『시금털털 막걸리』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인류가 함께 지키고 보전해야 할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

『명탐정, 인류무형유산을 찾아라!』(사회와 친해지는 책★전통문화)는 우리나라 무형유산 가운데 유네스코가 선정한 인류무형유산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낸 어린이 교양서다. 제1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인 『명탐정, 세계 기록 유산을 구하라!』의 후속편으로, 명탐정과 나지혜라는 어린이 탐정이 등장하여 ‘할아버지 부채의 비밀을 찾으라’는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단서가 되는 무형유산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우리 무형유산에 관한 지식·정보를 자연스레 얻게 되는 추리 소설 형식의 정보책이다. 흥미롭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 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깨닫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문화유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 할아버지 부채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인류무형유산 여행

우리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다양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갖고 있다. 창덕궁, 다보탑, 『직지심체요절』 『팔만대장경』 같은 ‘유형’유산은 물론이고, 세상에서 가장 긴 노래이자 민중들의 삶을 구성진 소리 한 자락으로 펼쳐 내는 ‘판소리’, 왕실의 안녕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천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지역의 전통 축제인 ‘강릉단오제’ 등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해지는 ‘무형’유산도 많다.
무형유산은 옛사람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전통문화이자, 환경·자연·역사적 배경 안에서 지금도 우리 생활 속에 살아 있는 문화의 한 형태다. 일정한 형태가 있는 유형유산이 사람들에 의해 훼손되지 않도록 잘 보존하는 게 중요하다면, 정해진 모양이나 형체가 없는 무형유산은 살아 있는 누군가 그것을 계속 이어 가야만 지켜 나갈 수 있다. 한 번 그 연결고리가 끊어지면 인류 역사에서 사라져 버리고 마는 것이 바로 무형유산이다.
『명탐정, 인류무형유산을 찾아라!』는 앞서 언급한 판소리,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강릉단오제 외에도 처용무,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가곡, 영산재, 대목장, 제주칠머리당영등굿, 매사냥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선정되어 세계적으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린 무형문화재들을 명탐정과 나지혜 그리고 새로운 주인공 샘의 여행을 통해 배우는 어린이 교양서다. 주인공들이 사건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어린 독자들은 나와 동떨어진 옛사람들만의 고루한 전통문화가 아닌, 우리 삶의 일부이자 뿌리인 무형유산에 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될 것이며, 문화를 통한 ‘소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 유네스코가 선정한 우리나라 인류무형유산

유네스코(UNESCO,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는 여러 세대를 거쳐 전해 내려온 가치 있고 독창적인 공연 예술이나 놀이, 의식, 축제, 전통 공예 등을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해 무형유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1997년에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 제도’를 결의한 뒤 2001년부터 등재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2008년에는 ‘세계 무형유산 대표 목록 및 긴급 보호 목록 제도’로 이름을 변경하였는데, 이 제도는 소중한 무형유산이 사리지는 것을 막고 각 나라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11년 기준으로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인류무형유산에는 총 84개국 232건이 있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1), 판소리(2003), 강릉단오제(2005),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2009), 가곡, 대목장, 매사냥(2010), 줄타기, 택견, 한산모시짜기(2011) 등 총 14개 목록을 등재해, 중국, 일본과 함께 아시아권 무형문화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밖에 대표적인 외국의 무형유산으로는 아르헨티나·우루과이의 ‘탱고’, 프랑스의 ‘음식 문화’, 태국의 종합 예술 ‘머람’, 캄보디아의 ‘크메르 그림자극’, 마다가스카르의 ‘자피마니리 부족의 목공예 지식’ 등이 있다.

● 내용 소개-명탐정과 나지혜가 사건 해결을 위해 다시 떴다!

역사를 조작하려는 범죄 집단의 실체를 밝혀내고 사라질 위기에 처한 세계기록유산을 구하며 유명세를 떨친 어린이 탐정, 명탐정과 나지혜. 그러나 이후 맡은 사건 하나 없이 한가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이들에게 할아버지 부채의 주인을 찾아 달라는 내용의 사건 의뢰 메일이 날아온다. 메일을 보낸 사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열두 살짜리 재미 교포 남자아이 샘. 샘이 가진 단서는 할아버지가 남긴 부채와 수첩 그리고 이번 사건이 한국의 무형유산과 관련 있다는 것뿐이다. 명탐정과 나지혜 그리고 샘은 인류무형유산과 관련된 우리나라 곳곳을 찾아다니며 할아버지 부채 속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한편, 우리 문화유산을 실제로 보고 경험하는 가운데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새롭게 배우고 느끼게 된다.

★ 이야기 속 단서들-판소리,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처용무, 강릉단오제,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사건의 주요 단서가 되는 무형유산들로, 명탐정과 나지혜가 할아버지의 부채에서 연결고리를 발견해 하나하나 추적해 가며 알게 되는 것들이다. 힘없고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세상에서 가장 긴 노래 ‘판소리’, 조선 시대 왕실에서 지내던 중요한 국가 제사이자 제사 음악인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악귀를 내쫓는 춤 ‘처용무’, 천 년이 넘게 이어져 내려온 강원 지역의 종합 축제 ‘강릉단오제’, 풍요를 기원하는 민속놀이인 ‘강강술래’, 그리고 ‘남사당놀이’까지 부채를 매개로 하여 꼬리에 꼬리를 물며 치밀하고 탄탄하게 전개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 명탐정의 탐정 수첩-가곡, 영산재, 대목장, 제주칠머리당영등굿, 매사냥
‘명탐정의 탐정 수첩’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의 인류무형유산 중 이야기와 직접 관련이 없는 유산을 따로 정리해 정보면으로 꾸민 꼭지다. 우리나라 시조시에 곡을 붙인 ‘가곡’, 죽은 사람의 영혼을 달래 주는 불교 의식 ‘영산재’, 나무로 집을 짓는 최고의 전문가이자 장인인 ‘대목장’, 제주도 고유의 굿이자 세계 유일의 해녀 굿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야생 매를 길들여 먹이를 잡는 사냥법인 ‘매사냥’ 등 꼭 필요한 주제와 정보를 간추려 설명했다.
머리말

1. 명탐정, 사건을 의뢰받다

2. 첫 여행을 떠나다_ 판소리
가곡 · 마음을 가다듬는 선비의 노래

3. 부채 속 연못을 찾아가다_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영산재 · 영혼을 극락으로 인도하는 불교 의식

4. 새로운 단서를 발견하다_ 처용무
대목장 · 나무로 집을 짓는 최고의 전문가

5. 명탐정, 약속을 어기다_ 강릉단오제
제주칠머리당영등굿 · 바람의 여신에게 지내는 굿

6. 보름달 아래 손을 잡다_ 강강술래
매사냥 · 자연을 활용한 사냥법

7. 사건의 실마리를 찾다_ 남사당놀이

8. 명탐정, 부채의 비밀을 풀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참고한 책과 인터넷 사이트
사진 제공
“부채에 있는 그림이나 매듭도 중요하지만, 부채 자체에 대해서 좀 더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그래, 맞아. 부채부터 살펴봐야 할 것 같아.”
명탐정이 돋보기를 꺼내 들어 부채를 살피기 시작했다. 나지혜는 곧바로 컴퓨터 앞에 앉아 부채 관련 정보를 검색했다. 샘은 나지혜 옆으로 가서 함께 컴퓨터 화면을 지켜보았다. 명탐정이 부채에 돋보기를 들이댔다 뗐다 하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 이것 좀 봐.”
나지혜가 검색한 내용을 읽다가 소리쳤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더위가 시작되는 단옷날 부채를 선물로 주고받는 풍습이 있었다……. 맞다! 강릉단오제!”
나지혜는 얼른 강릉단오제를 검색했다. 샘은 여전히 컴퓨터 화면에서 눈을 떼지 않았고, 명탐정은 돋보기로 부채를 꼼꼼하게 살피며 수첩에 무언가를 적어 넣었다.
“이제 우리가 갈 곳은 강릉, 강릉단오제야. 강릉단오제는 나한테 맡겨. 우리 삼촌이 강릉에 살거든.”
나지혜의 말에 샘이 활짝 웃었다.
“강릉단오제? 강릉에서 하는 단오제란 알이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걸?”
(본문 70~71쪽)
국내도서 > 어린이 > 5학년
국내도서 > 어린이 > 6학년
국내도서 > 창작 동화 > 우리나라 창작 동화
국내도서 > 역사/인물 > 한국사
국내도서 > 문화/지리 > 우리 문화

우리 것을 즐기자!
우리 역사 살펴보기

명탐정, 세계 기록 유산을 구하라!
날개달린연필 글, 곽성화 그림
뿡야의 지구별 경제 탐험 2 - 똑똑사탕 공장으로 간 뿡야
날개달린연필 글, 이영림 그림, 유진영 감수
잊지 마, 넌 호랑이야
날개달린연필 글, 박정은, 강재이, 이한솔 그림

초정리 편지
배유안 장편동화, 홍선주 그림
방귀쟁이 며느리
최성수 글, 홍선주 그림
네 편이 되어 줄게
이영옥 지음, 홍선주 그림

똥이 어디로 갔을까
이상권 글쓴이, 유진희 그림
어진이의 농장 일기
신혜원 글쓴이
학교에 간 개돌이
김옥 글, 김유대·최재은·권문희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