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3 문화

그래서 이런 풍속이 생겼대요

우리누리 글, 신명환 그림 | 길벗스쿨
그래서 이런 풍속이 생겼대요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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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2년 01월 31일 | 페이지 : 184쪽 | 크기 : 18.8 x 25cm
ISBN_13 : 978-89-6222-382-8 | KDC :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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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3학년 사회 1학기 공통
4학년 사회 1학기 공통
6학년 사회 1학기 공통
우리나라와 세계의 풍속이 어떻게 유래되었는지 그 안에 담긴 역사적 배경을 담은 책입니다.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만나 온 떡, 식혜, 온돌, 부채 등에 얽힌 유래부터 열두 달 세시 풍속과 민속놀이, 전통 의례 풍속, 조상들의 민속 신앙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의 여러 세시 풍속부터 의식주 관련된 생활에 숨겨진 옛이야기들이 우리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각 풍속에 대한 4컷 만화를 통해 풍속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이해를 높입니다. 사회과 영역의 각 유래를 통해 쉽고 즐겁게 교과 내용을 익힐 수 있는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우리누리
여러 동화 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는 교양과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 아동·육아서를 어린이의 시각으로 기획·집필하며, 어린이와 부모 간의 일체감을 형성함으로써 보다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 시리즈, 『우리 역사 박물관』 전집, ‘이야기로 만나는 Go Go 지식박물관’ 시리즈, 『아빠, 법이 뭐예요?』『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1, 2, 3』 등이 있습니다.
신명환
건국대학교 건축대학원을 졸업한 뒤 여러 카툰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만화가가 되었습니다. 카툰과 시사만화를 주로 그리고 있습니다. ‘구데기(KUDEKI)’라는 이름으로『중앙일보』『굿데이』 ‘미디어 다음’ 등 각종 매체에 카툰을 연재하였으며 대학 출강 및 전시, 출판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카툰집『DOGO-도고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만화로 평화 만들기』『눈사람 아이스크림』을 냈습니다. 2005년에는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눈사람 아이스크림』으로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린 책으로『넌 무슨 동물이니?』『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어린이를 위한 마시멜로 이야기』『친절한 우리 문화재 학교』등이 있습니다.
초등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와 개념이 어렵다면 그 용어나 개념이 생긴 유래를 찾아보세요. 그러면 쉽고 재미있게 사회 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독자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그래서 이런 법이 생겼대요』와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에 이어 『그래서 이런 풍속이 생겼대요』가 출간되었습니다. 풍속이 어떻게 생겨났고 풍속에 어떤 속뜻이 담겨 있는지 알면 역사와 문화, 오랜 시간 동안 축적된 조상의 지혜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기획 의도

‘풍속’이라고 하면 고리타분하고 현재의 우리 생활과는 무관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조상들의 생활과 생각이 오롯이 담겨 있는 풍속은 현재의 우리 생활에 알게 모르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밥상에 매일 올라오는 김치, 한겨울 추위를 녹여 주는 온돌 바닥, 운동회 때면 빠지지 않는 줄다리기 등 조상들이 만들어 온 풍속은 의식주, 놀이, 의례, 종교 등 곳곳에서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풍속은 주로 나라나 민족 단위를 통해 이어집니다. 우리의 풍속을 배우는 것은 우리나라와 민족을 이해하는 것이며, 다른 이들의 풍속을 배우는 것은 다른 나라와 민족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풍속에 대한 공부는 한국사와 세계사 공부를 위한 길잡이가 됩니다.
풍속의 유래를 알면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집니다. 인도 사람들이 손으로 밥을 먹는 것도, 이슬람 사람들이 한 달 동안 금식을 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풍속에 대한 공부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던 다른 나라의 문화도 이해하게끔 합니다.
이처럼 『그래서 이런 풍속이 생겼대요』는 풍속의 유래를 통해 과거의 역사, 지금의 나, 다른 문화권을 두루두루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책 소개
전통, 풍속, 민속. 이런 말들이 다 어렵고 구닥다리로만 느껴진다고요? 추석이나 설날은 익숙한데 영등날, 섣달그믐, 정월 대보름, 한식은 잘 모르겠다고요? 강강술래, 놋다리밟기, 동채싸움 같은 놀이는 어떻게 하는 거냐고요?
풍속은 옛날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이에요.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집에서 살았는지, 어떤 날을 명절로 삼고, 무슨 행사를 하고 어떤 놀이를 했는지 등이 모두 풍속이지요. 풍속을 알면 생활사와 조상들의 지혜를 알 수 있어요. 이 책은 국내외 가지 풍속이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속뜻이 담겨 있는지 재미있는 만화와 흥미로운 유래 이야기를 통해 알려 줍니다.

책의 특징
이 책 한 권으로 전통 문화와 풍속에 대한 공부는 끝!

의식주, 세시 풍속, 민속놀이, 전통 의례, 민속 신앙에 이르기까지 전통문화와 풍속의 모든 영역을 아울러 이 한 권에 담았습니다. 이는 차 교육과정의 사회과에서 매우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영역인 생활사를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른 나라의 풍속을 통해 다른 나라를 이해하다

부활절, 크리스마스, 핼러윈처럼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외국의 풍속은 물론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티베트, 몽골, 페루, 러시아 등 각국의 축제 및 의식주, 장례 풍속까지 폭넓게 다루었습니다. 나라마다 민족마다 주어진 환경 속에서 고유한 풍속을 만들어 후세에까지 이어가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이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한눈에 풍속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풍속 달력’
책의 말미에는 부록으로 절기와 풍속 달력을 실었습니다. 절기와 때마다 행해진 명절, 풍속 등을 계절별, 월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자연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일하고 여가를 즐기는 전통적인 한해살이 모습을 한눈에 그려 볼 수 있게 했고, 학습 자료로도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전 학년이 두루 읽기 좋은 책
이 책은 두 페이지 안에 각각의 풍속에 대한 만화와 유래 이야기, 핵심 정보를 모두 담았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이기 때문에 학습만화에만 익숙해져 있거나, 아직 읽기 능력이 부족한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을 것입니다. 또 가지의 풍속 이야기를 고루 담아냈기 때문에 고학년 아이들이 읽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건강한 유머가 담긴 네 칸 만화가 주는 재미와 공감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나오는 네 칸 만화는 자칫 현재의 우리 생활과는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 풍속과 어린이들의 현재 생활을 이어 줍니다. 연날리기와 윷놀이를 즐기고, 김치와 된장을 먹고, 크리스마스엔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는 만화 속 아이들의 모습이 오래된 풍속을 이어받아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환기시켜 줍니다. 또한 또래의 친근한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만화에는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가지는 풍속에 대한 호기심과 생각이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길어 올린 에피소드와 건강한 유머가 담긴 네 칸 만화는 풍속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줄 것입니다.
1장 의식주 생활풍속
중요한 날 꼭 먹는 떡
고춧가루로 버무린 빨간 김치
구수한 발효 음식 된장
달콤한 술 식혜
오래오래 따뜻한 온돌
장맛을 지켜 주는 옹기
넉넉한 아름다움 한복
흰옷을 즐겨 입은 백의민족
더위도 쫓고 멋도 부리는 부채
선비들의 시원한 여름나기 탁족
지역마다 다른 이사 풍습
우리 집을 지키는 여러 신들
함께 일하는 농촌 공동체 두레

2장 열두 달 세시풍속과 민속놀이
설날 밤 찾아오는 야광귀
정월 대보름날 더위팔기
영등날 내려오는 영등할머니
찬밥 먹는 날 한식
창포물에 머리 감는 단오
우물 청소하는 칠석
송편 먹고 차례 지내는 추석
동짓날 먹는 팥죽
섣달그믐 수세
풍년을 점치는 윷놀이
액운을 훨훨 연날리기
편을 갈라 동채싸움
담 너머를 훔쳐보는 널뛰기
청년들의 힘겨루기 씨름
공주가 되어 놋다리밟기
추석날 밤 강강술래
암줄 편이 이겨야 좋은 줄다리기
흥겨움이 가득한 탈춤

3장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전통의례 풍속
아이가 태어나면 금줄 치기
귀한 아기에게 못난 이름 붙이기
첫돌을 기념하는 돌잔치
어른이 되는 의식 관례와 계례
신부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함
첫날밤을 몰래 훔쳐보는 신방 지키기
밤 대추 던지는 폐백
만 육십 세를 축하하는 환갑잔치
저승사자를 위해 차리는 사잣밥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시묘살이

4장 우리 조상들의 믿음, 민속신앙
행운을 가져다주는 꿈 팔기
아기를 점지해 주는 삼신할머니
풍년을 바라는 고수레
귀신 쫓는 그림 세화
서낭신 모시는 서낭당
당산나무에 치렁치렁 물색
마을을 지키는 장승
오리가 올라앉은 솟대
무섭고도 귀여운 도깨비
고사 때 쓰는 돼지머리
땅에도 기운이 있다는 풍수지리
십이지 동물로 정하는 열두 띠
굿을 하고 점을 치는 무당

5장 세계의 세시풍속
폭죽으로 악귀를 쫓는 중국 설날 춘절
러시아 봄맞이 축제 마슬레니차
물감 던지며 새해를 맞는 인도의 홀리 축제
물 뿌리며 복을 비는 태국의 송크란
오렌지 던지며 즐기는 벨기에의 뱅슈 카니발
색칠한 달걀을 나누는 부활절
페루 원주민의 태양제
이슬람교의 금식 기간 라마단
미국의 추석 추수감사절
무서운 귀신 변장을 하는 핼러윈 …
납팔죽을 끓여 먹는 납팔절
산타할아버지가 오는 날 크리스마스

6장 세계의 의식주 생활풍속

제갈공명이 만든 음식 만두
인간을 만든 재료가 된 옥수수
음식을 손으로 먹는 풍습
베트남의 결혼식 예물 쩌우
인도 사람들이 숭배하는 소
중국 전통 의상 치파오
베트남의 아름다운 옷 아오자이
머리와 얼굴을 가리는 이슬람 옷 히잡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은 옷 판초
눈으로 만든 집 이글루
초원의 천막집 몽골 게르
물 위에 지은 집 수상 가옥
티베트의 특별한 장례식 천장

부록
절기와 풍속 달력
단오는 씨를 뿌리고 난 뒤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신나게 노는 날이었어요. 춘향과 몽룡이 만난 날도 바로 단오였지요. 옛날 여자들은 집 밖에서 자유롭게 놀지 못했어요. 하지만 단옷날만은 예쁘게 차려입고 마을 어귀 나무에 매어 둔 그네를 타며 즐겁게 놀았지요. 춘향이도 창포물로 머리를 감고, 창포 뿌리를 꽂아 머리 장식을 한 다음 예쁜 옷을 차려입고 그네에 올랐어요. 그네가 하늘 높이 올라갈 때마다 다홍치마가 꽃잎처럼 하늘거렸지요.
“저기 그네 뛰는 처녀는 누구더냐? 참으로 아름답구나..”
몽룡은 춘향을 보자마자 한눈에 반하고 말았지요.
(본문 49쪽)

며칠 동안 굶주리며 떠돌아다니던 석가모니는 어느 날 인도 북부의 나이란자나 강변에서 그만 쓰러지고 말았어요.
“여보세요. 정신 좀 차리세요.”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처녀가 석가모니에게 달려왔어요.
“오랫동안 굶은 모양이네. 이걸 어째!”
처녀는 석가모니를 부축해 앉힌 뒤 가지고 있던 죽을 한 모금 먹였어요. 죽을 먹고 정신이 맑아진 석가모니는 나이란자나 강에서 목욕을 하고 보리수나무 아래 앉아 명상에 잠겼어요.
그의 나이 35세가 되던 해의 12월 8일 저녁, 석가모니는 맑은 별들이 떠오를 때 문득 깨달음을 얻었어요. 그 뒤 사람들은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12월 8일을 납팔절로 기념하였고, 절의 승려들은 처녀가 죽을 바쳤던 것을 본받아 납팔죽을 끓여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어요.
(본문 1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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