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 전통 도감

탈춤

토박이 기획, 조현 글, 홍영우 그림 | 보리
탈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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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0년 04월 08일 | 페이지 : 248쪽 | 크기 : 19.8 x 24cm
ISBN_13 : 978-89-8428-610-8 | KDC : 60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5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3학년 음악 2학기 공통 16. 덩더꿍 우리 가락
4학년 음악 2학기 공통 24. 사이좋은 악기 형제
5학년 사회 2학기 공통
6학년 음악 2학기 공통 24. 음악과 의식
탈춤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속속들이 알차게 담아낸 도감입니다.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부터 함경남도 북청사자놀음까지 남녘과 북녘을 아울러 우리 탈춤 11가지를 만나 봅니다. 글은 구수한 입말로 풀고, 그림은 세밀화와 전통 화법으로 표현했습니다. 흥겨운 장단에 몸을 실은 채 신명을 풀어내는 탈춤의 멋에 흠뻑 빠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조현
1974년 진주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오지를 다니면서 그 여행기를 기업체 사보에 연재하기도 하고, 시조를 써서 중앙일보와 농민신문의 신춘문예에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서강대 언론대학원에 다니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홍영우
1939년 일본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몸이 약해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그림 그리는 일을 동무 삼아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스물네 살 되던 해 우리말을 처음 배운 뒤, 동포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출판 활동과 그림 그리는 일을 힘껏 해 왔습니다. 옛이야기 그림책 『정신없는 도깨비』『딸랑새』, 겨레 전통 도감 『전래 놀이』『탈춤』, 창작 동화 『낫짱이 간다』『낫짱은 할 수 있어』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재일 동포 어린이들을 위해 쓰고 그린 책으로 『홍길동』『우리말 도감』이 있습니다.
토박이
남녘과 북녘 그리고 우리 문화와 말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지역 어린이와 어른들과 함께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서로 자유롭고 평등하고 평화롭게 사는 공동체적인 삶의 길을 출판 영역에서 찾으려는 사람들의 작은 모임입니다.
이 할아버지는 우리가 익살스럽고 따뜻한 탈과 탈춤을 문화유산으로 가지고 있는 것을 겨레의 자랑으로 여기고 있어요. 나이 칠십이 넘도록 남의 땅 일본에서 살아오면서 민족의 얼을 긍지로 간직하지 않고서는 온갖 민족적 차별을 이겨 낼 수 없다는 것을 몸으로 사무치게 느껴 보았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이처럼 귀중한 민족의 문화유산을 소중히 간직할 뿐만 아니라 잘 가...
- 홍영우
탈춤 추면서 탈 풀어 보세! ― 겨레 전통 도감 『탈춤』

“얼씨구, 잘한다!” 경상북도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부터 함경남도 북청사자놀음까지, 남녘과 북녘을 아울러 우리 탈춤 11가지를 만나 보세요. 퉁방울눈과 l홱 돌아간 입, 울퉁불퉁 일그러지고 주근깨가 잔뜩 퍼진 탈에는 우리 얼굴이 있고, 흥겨운 장단에 몸을 실은 채 신명을 풀어내는 탈춤에는 우리 삶이 있습니다. 익살스런 탈과 탈춤 그림, 구수한 대사와 풍자가 넘치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낯설었던 탈춤이 어느새 놀이가 될 것입니다.

겨레 전통 도감 시리즈 드디어 완간!

「겨레 전통 도감」은 우리 겨레가 살아온 모습을 세밀화와 전통 화법으로 그렸습니다. 소박한 살림살이, 산과 들에서 즐기던 전래놀이,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우리 가슴을 울리던 국악기, 조상의 슬기가 깃든 농기구, 흥겹게 추고 놀던 탈춤을 다섯 권에 담았습니다. 어린이, 청소년뿐 아니라 사라져 가고 잊혀 가는 우리 것을 알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탈춤, 흥겨운 신명풀이 한 마당

너도 나도 어울려 슬픔과 신명을 함께 풀어냈던 탈춤은 우리 아이들한테 좋은 가르침을 줍니다. 불행을 딛고 일어나는 문둥이의 용기, 호령하는 양반 앞에서도 바른 말을 하는 말뚝이의 뚝심, 자신의 횡포를 인정하고 용서를 빌 줄 아는 양반의 모습을 두루 만날 수 있습니다. 서로 눈을 부라리며 싸우다가도 흥겨운 탈춤으로 모든 앙금을 털어 버리고 다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들과 어떤 위기 상황 속에서도 재치 있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그네들의 지혜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빛나는 여유와 지혜로움을 배우길 바랍니다.

탈춤의 원래 모습을 되살려낸 겨레 전통 도감 『탈춤』

이 책에는 탈춤 가운데서도 ‘중요 무형 문화재’로 지정된 탈춤 열한 가지를 실었습니다. 경상남도 동쪽 지역의 수영야류와 동래야류, 서쪽 지역의 가산오광대, 고성오광대, 통영오광대, 경상북도 안동의 하회별신굿탈놀이, 서울과 경기 지방에서 놀던 양주별산대놀이와 송파산대놀이, 북녘 황해도 지방에서 놀던 봉산탈춤과 강령탈춤, 함경남도 북청의 북청사자놀음까지 철저히 고증하여 담았습니다.
탈과 함께 갖추어 입는 옷이나 쓰는 도구까지도 철저히 고증하고 취재하여 탈춤의 원래 모습을 되살려냈습니다. 또한 처용탈, 병산탈, 장군탈, 방상시탈 같은 탈춤에 쓰지는 않지만 알아두면 좋을 ‘옛 탈 알아보기’와, 탈춤에 나오는 인물들을 모아 정리한 ‘등장인물 찾아보기’를 덧붙여 탈춤을 더욱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세밀화와 전통 화법으로 살려낸 익살스런 얼굴과 몸짓

전통적인 우리 기법을 살려 그린 92점의 탈춤 그림은 탈춤의 멋과 흥이 살아 있어 한 점 한 점이 그대로 훌륭한 작품입니다. 과장마다 곁들인 그림은 인물의 특징과 몸놀림을 생생히 보여 주고 있어 그림만 보아도 탈춤의 각 과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놀이꾼과 구경꾼이 한데 어울려 노는 모습을 담은 길놀이 그림은 춤추고 노는 사람들의 흥겨움이 느껴져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합니다.
투박하고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모습이어서 더욱 정이 가는 탈 그림 129점도 함께 실었습니다. 인물의 성격 저마다 지내 온 삶이 그대로 담겨 있는 탈을 통해 다양한 인간과 함께 만나 보세요. 그 속에 우리 모습이 있습니다.

구수한 입말로 풀어내는 탈춤 이야기

열한 가지 탈춤의 역사와 특징, 구성을 장마다 실었으며, 과장마다 펼쳐지는 이야기와 재치 넘치는 대사를 쉽고도 구수한 입말로 풀어 써서 재미있는 이야기책으로 썼습니다. 또한 탈춤에 쓰는 탈을 한쪽에 모아 놓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습니다.
특히 탈춤 공연을 보러 갈 때 이 책을 참고한다면 탈춤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숨은 뜻까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머리말
탈춤 이야기

서낭굿 탈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
1과장 무동마당
2과장 주지마당
3과장 백정마당
4과장 할미마당
5과장 파계승마당
6과장 양반 선비마당
혼례마당과 신방마당

오광대
가산 오광대
1과장 오방신장무
2과장 영노
3과장 문둥이
4과장 양반
5과장 중
6과장 할미 영감

통영오광대
1과장 문둥탈
2과장 풍자탈
3과장 영노탈
4과장 농창탈
5과장 포수탈

고성오광대
1과장 문둥북춤
2과장 오광대놀이
3과장 비비과장
4과장 승무과장
5과장 제밀주과장

들놀음
수영야류
1과장 양반과장
2과장 영노과장
3과장 할미 영감과장
4과장 사자무과장

동래야류
1과장 문둥이춤
2과장 양반 말뚝이춤
3과장 영노춤
4과장 할미 영감춤

산대놀이
양주별산대놀이
1과장 상좌춤
2과장 상좌와 옴중
3과장 옴중과 먹중
4과장 연잎과 눈끔적이
5과장 팔먹중놀이
6과장 노장놀이
7과장 샌님놀이
8과장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송파산대놀이
1과장 상좌춤
2과장 옴중과 먹중
3과장 연잎과 눈끔적이
4과장 팔먹중
5과장 노장
6과장 샌님
7과장 신할아비와 신할미

해서탈춤
봉산탈춤
1과장 사상좌춤
2과장 팔목중춤
3과장 사당춤
4과장 노장춤
5과장 사자춤
6과장 양반 말뚝이춤
7과장 미얄할미 영감춤

강령탈춤
1과장 사자춤
2과장 말뚝이춤
3과장 목중춤
4과장 상좌춤
5과장 양반 말뚝이춤
6과장 노승 취발이춤
7과장 미얄영감 할미춤

사자놀이
북청사자놀음
1과장 길놀이
2과장 꺽쇠 놀이
3과장 애원성춤
4과장 거사 사당춤
5과장 무동춤
6과장 꼽추춤
7과장 칼춤
8과장 넋두리춤
9과장 사자춤

옛 탈 알아보기
등장인물 찾아보기
참고한 책
중앙황제장군이 춤을 추다가 문득 돌아보니, 다른 신장들은 어디론가 다 사라지고 괴상하게 생긴 짐승이 자기 앞에 떡 버티고 섰거든. 이 녀석이 신장들을 다 잡아먹은 모양이니 어이쿠, 이제 죽었구나 싶어.
영노에게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온갖 궁리를 다 하는데,
“내가 호랑이다.”
“내가 호랑이도 잡아먹는 담보다.”
세상에 제일 크고 무서운 놈 이름을 갖다 대도 영노는
“호랑이는 한 입에 두 마리씩 먹는다.”
“담보? 그거는 더 잘 먹지.” 하며 눈도 꿈쩍 않거든.
“내가 모기다.”
“내가 깔따구다.”
이번엔 작고 더럽고 찰거머리 같은 놈 이름을 대도 그런 건 한 입에 두 통씩 먹는다나 어쩐다나 아랑곳 안 하네.
“이놈 영노야, 내가 양반인데 네가 양반도 먹느냐?”
속으론 겁이 나지만 마지막으로 호통 한번 쳐 보는데 웬걸,
“흥, 양반은 더 맛있지!” 하고는 날름 장군을 잡아먹어 버리지.
중앙황제장군까지 다 잡아먹은 영노가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데, 포수가 살금살금 다가오더니 총을 쏘아 영노를 단방에 쓰러뜨려, 총 앞에서는 천하의 영노도 별수 없는가 봐.
아무리 힘 있는 것이라도 항상 그 위에는 더 큰 힘이 있기 마련이니, 권세와 힘만 믿고 힘없는 사람들을 괴롭히면 안 된다는 걸 알려 주는 거야.
(본문 40~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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