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감정 그림책 3 / 무서움

덜덜덜, 겁이 나요

김세실 글, 최현묵 그림 | 시공주니어
덜덜덜, 겁이 나요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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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10년 01월 20일 | 페이지 : 36쪽 | 크기 : 22.5 x 21.3cm
ISBN_13 : 978-89-527-5657-2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50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3~4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듣기 이야기를 듣고 이해해요
5~6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말하기 경험·생각·느낌을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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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감정을 깨닫고 바르게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네버랜드 감정 그림책’ 시리즈 세 번째 권으로, 이번에는 마음속에 자리한 ‘무서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겁이 많은 겁쟁이 유령이 있어요. 캄캄한 밤도 무섭고, 개만 보면 다리가 후들거리고, 낯선 유치원에 가면 불안하고 겁이 나서 눈물이 나요. 그런데 할아버지도 무서운 게 있대요. 뾰족한 걸 봤을 때, 높은 데 올라갔을 때, 언젠가 다가올 죽음까지 말이에요. 할아버지와 꼬마 유령은 함께 신 나는 놀이를 하며 두려움에서 점점 벗어나게 됩니다. 꼬마는 입고 있던 유령 옷을 벗어던지며 이렇게 소리쳐요. “용기를 내요, 나처럼요!” 두려움을 하나씩 극복하고 본래 모습을 되찾는 아이의이야기를 통해 두려움의 원인을 알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김세실
성균관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아동임상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아동심리치료사로 일하며 어린이들의 분노 통제, 감정 이완, 사회성 훈련 같은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들을 진행했으며, 지금은 그림책 기획자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화가 둥! 둥! 둥!』『부끄러움아, 꼭꼭 숨어라』『생강빵 아이』『복 타러 간 총각』『착한 동생 못된 형』『아기 구름 울보』 등이 있습니다.
최현묵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 10기)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얼쑤 좋다, 단오 가세!』『괴물과 나』『나는 바람이야』『소낙비』『나무도령 밤손이』 등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신철희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EBS 「생방송 60분 부모」 외 많은 방송매체에 출연했으며, 조선일보에 고정 칼럼을 썼습니다. 현재 한국상담심리학회 이사이자 신철희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지은 책으로 『삐딱한 행동 속에 숨겨진 우리 아이 속마음』『현명한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는다』 등이 있습니다.

유령은 겁이 없다고요?
아니 아니, 유령도 겁을 내요.
누구나 무서움을 타고, 겁을 낸대요.
할아버지 같은 어른들도요!

두려움의 대상을 알고 원인을 찾으면 용기가 생겨요

낯선 장소, 낯선 사람, 심지어는 처음 보는 것이라면 물건조차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있다. 아이가 유달리 두려움을 많이 느낀다면 부모들은 걱정을 하기 마련이지만, 보통의 아이들도 어둠 같은 것에 대한 공포심이라든가, 새로운 일에 대한 긴장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경험이 많아지고 횟수가 반복될수록 아이들은 두려움을 극복해 서서히 나간다. 두려움의 대상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면 극복도 빨리 할 수 있다. 또한 직접적인 대화보다 『덜덜덜, 겁이 나요』와 같이 감정의 변화와 해소를 경험할 수 있는 책을 읽는 것도 좋다. 이 책은 아이들이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막연한 두려움을 밖으로 표현하고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 주도록 꾸몄다. 아이들은 두려움의 대상이라고 생각했던 유령조차 우리처럼 겁을 내고, 할아버지 같은 어른들도 공포심을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마음을 위로받고,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내 마음이 말해요’라는 독후 활동이 다음과 같이 마련되어 있다.

- 아무리 씩씩해 보이는 친구도, 용감한 어른들도 누구나 무서워하는 게 한 가지는 있대요.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무서워하는지 서로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 꼬마 유령은 무서우면 가슴에서 북소리가 나고, 눈동자가 흔들리고, 다리가 후들거릴 때도 있대요. 여러분은 무서울 때 어떤 행동을 하게 되나요?
- 꼬마 유령은 무서움을 떨치기 위해 즐거웠던 일들을 생각했어요. 무서움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지만, 이겨 낼 수도 있어요. 어떻게 하면 용기를 낼 수 있을지 말해 보세요.

이렇게 세 가지 질문을 통해서 마음속에 쌓여 있던 감정을 끄집어내어 해소시켜 주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자연스러운 것임을 알려 주며, 아이들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책을 통해 감정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극복해 나가요

이 책은 무서움을 느끼는 상황과 그것에 따른 신체 반응과 표출, 그리고 마음이 안정되기까지의 과정을 글의 전개와 그림으로 완전하게 보여 줌으로써, 아이들이 그 과정에 쉽게 공감하고 마음의 응어리를 풀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기획된 감정 그림책이다. 아동심리 전문가 신철희 소장이 그동안 아동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겪어 온 사례를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글을 작업했다. 이야기는 먼저 무서움이라는 감정이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제시한다. 가장 흔하게 느끼는 어둠에 대한 공포심에서부터, 엄마와 떨어져 있을 때 느끼는 분리불안, 유치원 등 낯선 사회생활에 처음 적응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등 아이들이 느끼는 무서움에 대해 여러 가지 예를 들고, 무서운 감정이 왜 생기는 것인지, 무서울 때 기분이 어떤지, 어떻게 하면 두렵고 무서운 마음을 극복할 수 있는지의 방법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줌으로써, 아이들이 감정의 해소를 겪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무서움의 대상이었던 유령조차 겁을 낸다는 설정으로 출발하여 독자들이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만들었다가, 결국에는 유령이 자신과 똑같은 꼬마 아이라는 재미난 반전으로 이야기를 끝내며 아이들의 두려움을 말끔히 해소시켜 준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나면, 무서움이 쌓여만 갔던 마음이 해소되는 과정을 간접 경험하게 되며, 두려움 때문에 하고자 하는 일을 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마음에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두려움이 많은 타인에 대한 이해심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수 있다.

내용
유령은 겁이 없다고요? 하지만 나는 겁 많은 유령인걸요. 잠자리에 들 때는 캄캄한 어둠이 무섭고, 개도 무섭고, 낯선 유치원 가는 것도 무서워요. 그럴 땐 말도 더듬게 되고, 다리가 떨릴 때도 있어요. 심지어 오줌이 마렵기도 하지요. 하지만 할아버지가 그러셨어요. 할아버지도 높은 데 올라갔을 때나, 뾰족한 것을 보았을 때, 그리고 언제가 다가올 죽음이 두려울 때도 있대요. 나는 할아버지와 함께 어두워야 할 수 있는 야광스티커 놀이, 불꽃놀이를 하며 어둠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 내고, 개가 나오는 그림책을 보며 개와 조금 친해지기도 했어요. 또 할아버지와 미리 유치원에 가서 유치원 구석구석을 탐험해 보기도 했지요. 그랬더니 마음속의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맞아요. 누구나 겁을 낼 수 있어요. 하지만 용기를 내면 괜찮아요, 나처럼요!

나는 엄마랑 떨어져 있으면 무서워서 엉엉 울어요.
이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기분이에요.
나는 무서워요.
어둠이 무섭고, 개가 무섭고, 낯선 곳도, 엄마가 없는 것도 무서워요.
하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 건 친구들이 겁쟁이라고 놀리는 거예요.

“괜찮아, 누구나 다 무서움을 탄단다. 누구나 겁이 난단다.”
“할아버지! 할아버지도 그래요?”
“그럼! 뾰족한 걸 보면 찔릴까 봐 무섭고, 높은 데 올라가면 떨어질까 봐 무섭고…….
무엇보다 언젠가 다가올 죽음이 무섭지.”

누구나 무서움을 탄대요, 겁날 때가 있대요. 할아버지 같은 어른들도요!
“하지만 무서움은 이겨 낼 수 있단다.
먼저, 무엇이 무서운지 솔직히 이야기해 보렴. 불안했던 마음이 조금 편안해질 거야.”
(본문 16~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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