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아프리카·아메리카 : 이집트·튀니지·모로코·미국·멕시코·페루

이형준 글·사진 | 시공주니어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아프리카·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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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9년 09월 25일 | 페이지 : 268쪽 | 크기 : 20 x 24cm
ISBN_13 : 978-89-527-5647-3 | KDC : 930,940,950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0 | 독자 서평(1)
교과관련
6학년 사회 2학기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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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수록된 대표적인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을 생생한 사진으로 만납니다. 인류의 문화와 역사가 담긴 세계 문화유산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상세하게 소개합니다. 아프리카·아메리카 편에서는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 미국, 멕시코, 페루 등 여섯 나라에 있는 열세 개의 문화유산을 다루고 있습니다. 피라미드, 자유의 여신상, 치첸이트사, 쿠스코, 마추픽추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두 대륙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풍부한 사진과 작가의 경험이 드러나는 이야기가 조화를 이루어 정보와 재미를 고루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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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
1959년에 태어났습니다.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여행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번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남북 공동 기획 사진전 ‘백두에서 한라까지’ ‘독도’ 등의 그룹전에 참가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를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행』『엽서의 그림 속을 여행하다』『우리 생애 최고의 세계 기차 여행』 등이 있습니다.

이집트 파라오의 무덤 피라미드에서 잉카 제국의 영광이 담긴 쿠스코와 맞추픽추까지,
초·중·고 교과서에 수록된 아프리카와 아메리카의 세계 문화유산!
전문 사진가가 찍은 현장감 넘치는 생생한 사진과 실감 나는 경험, 상세한 정보로 소개합니다!

검은 대륙 아프리카는 극도로 가난하고, 문명이 뒤떨어진 대륙이라고 흔히 생각하는 곳이다. 무더운 기후와 내전, 낙후된 문명으로 많은 아프리카 사람들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4대 문명 발상지의 한 곳인 이집트 나일 강 유역이 있는 곳이며, 오랜 고대 문명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지중해와 접해 있는 북아프리카 지역은 놀랍고도 화려한 문명의 흔적을 보존하고 있다. 한편 아메리카는 미국을 제외하고는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대륙이다. 미국에는 비교적 최근에 형성된 근대 유적들이 있지만, 멕시코와 페루 등에는 베일에 싸인 고대 문명의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이렇게 두 대륙에는 신비롭고 독특한 매력을 가진, 한편으로는 거대한 서양 문명에 의해 희생될 수밖에 없었던 슬픈 역사의 흔적이 남은 문화유산들이 많다. 아프리카와 아메리카는 폭넓은 문명의 세계를 알려 주는 대륙이라고 할 수 있다.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시리즈는 인류의 문화와 역사, 삶이 총체적으로 담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충실히 소개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출간된 <유럽1,2>와 <아시아> 편에 이어 이번에는 아프리카와 아메리카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문화유산을 소개한 <아프리카·아메리카> 편이 출간되었다. <아프리카·아메리카> 편에서는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 미국, 멕시코, 페루의 6개 나라 13개 문화유산을 다루었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하면서도 깊이 있는 정보로 문화유산을 소개하며, 역사와 건축 정보, 문화유산이 갖고 있는 현재의 의미까지 알려 주는 책이다.

저자인 사진작가 이형준은 책 속 모든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다니며 정성껏 사진을 찍어 실감 나는 아프리카와 아메리카의 모습을 전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한 번 가기도 쉽지 않은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곳곳의 문화유산을 여러 번 방문하여 아름다운 사진을 찍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사진 한 컷 한 컷에서 엿볼 수 있다.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직접 그 현장에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들며, 풍부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통해 문화유산의 면면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유럽과 아시아 편과 마찬가지로 교과서에 나오는 유산들을 소개하여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와의 연관성 속에서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알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교과서에서 다 채우지 못한 정보들을 충실하게 담아서 교과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더 넓은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실제 교과서를 배울 때도 선행학습의 효과를 얻어 세계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더불어 역사를 통찰력 있게 바라보는 눈도 키울 수 있다. 풍부한 정보와 깊이 있는 내용, 역사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까지 갖춘 이 책은 아이들에게 종합적인 사고력을 길러 줄 것이다. 앞으로 대한민국 편도 출간될 예정이다.

교과서에 수록된 세계 문화유산 - 문화유산과 함께 세계사를 배운다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시리즈는 초·중·고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을 조사·분석하여 교과서를 중심으로 문화유산을 소개한다. 특히 사회 교과서와 세계사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유산을 주로 다루었기 때문에 그 과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프리카·아메리카> 편에서는 아프리카, 아메리카 주요 나라의 문화유산을 통해 아메리카 대륙의 역사와 고대 이집트의 역사 등을 만날 수 있다.
미국 독립 기념관에서는 신대륙 발견 이후 유럽 사람들의 아메리카 대륙 이주와 미국의 건국 및 미국 독립 전쟁의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으며, 메사 베르데 국립공원에서는 유럽인들이 이주하기 전, 미국 땅에 살았던 인디언들의 역사와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멕시코의 치첸이트사, 멕시코시티 등을 살펴보면 남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 상처를 남긴 에스파냐의 무자비한 침략의 역사를 알 수 있다. 에스파냐의 침략은 페루의 쿠스코에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또한 튀니지의 카르타고의 유적을 통해 로마와 카르타고 사이에서 벌어진 포에니 전쟁을 배우고, 유명한 한니발 장군을 만날 수 있기도 하다. 이렇게 문화유산과 역사를 함께 살펴보면 교과서에서 어렵게만 느꼈던 세계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옛 역사가 오늘날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신비로운 고대 문명과 만난다
마야, 잉카, 아스텍 등 남아메리카의 고대 문명은 대부분 베일에 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마야, 잉카, 아스텍 문명의 흔적이 남아 있는 대표적인 유적지들을 꼼꼼히 살펴보며, 낯선 문명 세계의 문을 열어 준다. 마야와 톨텍 문명이 혼합된 치첸이트사,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아스텍 제국의 흔적인 멕시코시티, 잉카 유적인 쿠스코와 마추픽추 등의 유적지는 낯설면서도 놀랍게 다가온다. 오랜 연구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분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삶의 방식과 숭배했던 대상들, 인간의 심장을 태양신에게 바쳤다는 끔찍한 기록에 이르기까지, 옛 아메리카 사람들이 이룬 신비로운 문명을 만날 수 있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소개한다
이 책은 문화유산을 역사에 초점을 맞추어 소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어떤 역사 속에서 이 문화유산이 만들어지게 되었고, 어떤 역사를 거쳐 왔는지 상세히 소개하는 것이다. 건축물의 외형적인 모습을 아는 것으로는 그 문화유산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없는 까닭이다. 카르타고와 로마 제국 사이에 일어난 포에니 전쟁을 알아야 카르타고에 왜 주로 로마의 흔적만 남아 있는지 알 수 있고, 자유의 여신상도 세워지게 된 과정과 의미를 알면 훨씬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다. 아스텍 제국의 흔적과 에스파냐의 건물들이 함께 남아 있는 멕시코시티도 에스파냐의 침략에 대해 알아야 이해하기 쉽다. 이처럼 이 책은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를 상세하게 알려 주어, 역사의 흐름 속에서 문화유산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건축, 문화, 배경, 숨은 이야기까지 풍부한 정보를 전한다
문화유산을 소개하기 전에 그 문화유산이 있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먼저 알려 주어 그 나라에 대해 안 뒤 문화유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건축 기법, 문화적 특징, 그 문화유산을 만들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풍부한 정보를 담았다. 이집트 쿠푸 왕의 피라미드의 놀라운 과학성, 치첸이트사 엘 카스티요 피라미드에서 담긴 천문학 지식 등 객관적 정보뿐만 아니라 페스 미로 골목 사람들의 삶의 모습, 잉카 제국 탄생에 관한 전설 등은 더 흥미롭게 문화유산을 바라볼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흥미진진 포인트’라는 코너는 문화유산 혹은 그 나라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따로 설명해 주어, 풍부한 상식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작가의 경험이 묻어난 살아 있는 이야기
작가가 문화유산에 가서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한 내용이 담겨 있어, 현장감이 살아 있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특히 ‘감상 포인트’라는 코너에서는 작가가 그 문화유산을 여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 가장 추천해 주고 싶은 곳, 문화유산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는 방법 등을 들려준다. 문화유산 여행을 떠났을 때 훌륭한 가이드 역할을 해 주는 것은 물론, 그곳에 직접 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여객선에서 바라보아야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자유의 여신상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다는 것, 계절과 시간과 장소에 따라 유적지들이 다르게 보인다는 감상 등 작가의 생생한 체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가의 말

아프리카

이집트
피라미드 지역
룩소르
이슬람 도시 카이로

튀니지
카르타고 유적지

모로코
페스의 옛 시가지


아메리카

미국
미국 독립 기념관
자유의 여신상
메사 베르데 국립 공원

멕시코
테오티우아칸
치첸이트사
멕시코시티

페루
마추픽추
쿠스코

오랜 세월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져 있던 마추픽추는 1911년, 미국 예일 대학에서 라틴 아메리카 역사를 가르치던 고고학자 히람 빙엄에 의해서 세상에 알려졌어요. 히람 빙엄은 기록과 자료도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생명의 위험까지 무릅쓰며 안데스 산맥을 탐험하여, 숨어 있는 고대 유적지 마추픽추를 발견했다고 해요.
마추픽추를 발견한 지 100년 가까이 되었지만 아직도 정확히 어떤 용도로 사용한 곳인지, 건설한 시기가 언제인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답니다. 다만 유적지와 유물, 자료를 토대로 학자들이 추측한 결과, 15세기 중반에 잉카인의 여름 궁전이나 왕의 은신처로 건설되었을 거라고 합니다.
잉카인들이 사용했던 케추아 어로 마추픽추는 ‘늙은 봉우리’라는 뜻이에요. 마추픽추 유적지는 젊은 봉우리를 의미하는 우아이나픽추와 늙은 봉우리인 마추픽추 봉우리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요. 그럼에도 이 유적지가 마추픽추로 불리게 된 것은 대부분의 유적지가 늙은 봉우리 아래 흩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잉카 문명에 관심이 많은 나는 여러 차례 마추픽추에 가 보았습니다. 기차역이 있는 마을에서 순환 버스를 타면 쉽게 입구까지 갈 수 있지만 나는 걸어서 유적지까지 오르곤 한답니다. 수천 개의 계단을 오르고 비포장도로를 걸어가야 하지만 오르는 길목과 계단에서 마추픽추의 신비로운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마추픽추 유적지는 깊은 산속에 있는 탓에 어느 위치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모습이 전혀 다르게 다가옵니다. 어떤 곳에서는 유적지의 일부가 보이지만 몇 발자국만 더 이동하면 곧 사라져 버리지요. 한마디로 참으로 신비로운 유적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모퉁이를 돌 때면 어김없이 다른 풍경을 보여 주는 웅장한 안데스 산맥과 골짜기 사이를 흐르는 우루밤바 강이 연출하는 풍경도 절대로 놓칠 수 없는 장관입니다.
(본문 234~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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