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 365 / 01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 - 유괴와 성폭력 예방

박은경 글, 김진화 그림, 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책읽는곰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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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9년 01월 20일 | 페이지 : 42쪽 | 크기 : 22.5 x 28.9cm
ISBN_13 : 978-89-93242-08-9 | KDC : 813.8, 37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01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5~6세, 건강 생활 공통 공통 안전 위험한 상황에 대처해요
1학년 국어 2학기 11월 5. 더 알고 싶어요
2학년 국어 2학기 10월 2. 바르게 알려 줘요
수상&선정
열린어린이 2009 여름 방학 권장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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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곳곳에 존재하는 위험 요소를 영역별로 세분화한 ‘어린이 안전 365’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유괴와 성폭력 예방에 대해 알려 줍니다. 일상생활 속의 사례와 범죄 유형,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 인터뷰, 설문 조사, 일기 등 다양한 구성과 오밀조밀한 만화 형식의 그림이 무거운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아이들이 자기 몸을 소중히 여기고,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얼굴만 보고는 나쁜 사람인지 좋은 사람인지 알 수 없어요. 이유 없이 친절을 베푸는 낯선 사람을 무턱대고 믿어서는 안 돼요. 학교 근처 으슥한 곳,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 밖에서 잘 보이지 않는 공원이나 놀이터는 조심해서 다녀야 해요. 내 몸은 내 것이니까 다른 사람이 함부로 만져서는 안 돼요. 누군가 내 몸을 함부로 다루려 한다면 큰 소리로 “싫어요!” “안 돼요!” “하지 마세요!”라고 외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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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전주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에서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 어린이집에서 교사로 일하면서 어린이와 그림책의 세계를 만났고, 이를 계기로 출판사에서 일하며 어린이 책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아이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지식정보 그림책이 무언지 고민하고 공부하면서 글을 씁니다.
김진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평소에 보물 창고 속에 차곡차곡 모아 둔 예쁜 종이, 사진, 그 밖에도 여러 재료들을 써서 섬세하고도 감각적인 작품을 만들어 냅니다. 일하다가도 틈만 나면 꼼질꼼질 손을 놀려 가구나 예쁜 장식품을 만들어 내는 재주꾼입니다. 그린 책으로 『뻔뻔한 실수』『기록한다는 것』『니 꿈은 뭐이가?』『학교 가는 길을 개척할 거야』『우리 집에는 악어가 산다』『콩닥콩닥 짝 바꾸는 날』『아빠는 1등만 했대요』 등이 있습니다.
한국생활안전연합
‘어린이가 안전하면 모두 안전하다’라는 생각으로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는 대한민국의 대표 안전 비영리 공익 법인입니다.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안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재 출판, 방문 안전 교육 실시 등 어린이,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 관련 정부 활동 감시 및 정책 대안 제시, 학술 연구 및 실태 조사, 국내외 안전 단체와의 교류와 협력, 캠페인 활동 등의 다양한 시민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해마다 수많은 어린이들이 안전 지식과 사고 대처 능력이 부족한 탓에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안전한 생활 습관과 사고 대처 능력을 길러주는 일이야말로, 한글 교육이나 영어 교육보다 더 먼저 이루어져야 할 교육이 아닐까요? 몸과 마음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을 테니까요.

「어린이 안전 365」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생활 곳곳에 존재하는 위험 요소들을 생활 영역별로 세분하여 제시합니다. 기존 도서와 달리 일상생활 속에 숨은 작은 위험 요소까지 섬세하게 담아내었으며, 그에 대처하는 방법 또한 구체적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즐겁게 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 약속들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시리즈 각 권마다 재미있는 형식과 개성 있는 작가들의 일러스트로 구성하였습니다.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우리 가슴을 서늘하게 만드는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어린이 유괴 및 성범죄 사건들입니다. 하루 평균 25명이 넘는 아이들이 실종되고 3명가량의 아이들이 성폭력을 경험한다 하니, “우리 아이는 괜찮을 거야.” 하며 마음을 놓는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어린이 유괴 및 성범죄 사건이 일어나고 있을지 모릅니다.
실제 사건에서 범죄자들이 어떻게 어린이를 유괴했는지 보여 주는 위 인용문을 통해, 우리는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학교와 가정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만 더 치밀한 안전 교육을 하였더라면,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안긴 사건들을 미리 막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하는 유괴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방과 후 학교 앞은 아이를 데리러 온 부모들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부모들의 경계심은 점점 느슨해지기 마련이고, 의지가 있더라도 어떤 식으로 유괴·성폭력 예방 교육을 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낯선 사람은 따라가면 안 돼.” 수준의 일시적이고 피상적인 교육만 받은 아이들 앞에 또다시 범죄자가 나타난다면, 아이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안전 교육 전문가들에 따르면 어린이들은 상황이나 사람을 판단하는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미숙하므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고 그럴 때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반복적으로 연습하게 해야 합니다. 이 책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는 오늘날 대한민국 아이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법한 상황과 범죄 유형을 빠짐없이 담았으며,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그 이유를 친절하게 설명하였습니다.

신문과 잡지 기사의 형식을 빌린 새로운 구성
안전 교육을 다룬 책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반복적으로 읽고 실천해야 할 책이기에, 장황한 잔소리와 썰렁한 그림으로 채워진 지루한 책이면 곤란합니다. 또한 워낙에 다루는 주제가 무거운 만큼, 우울한 분위기로 가득하여 손이 가지 않도록 해서도 안 됩니다.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는 신문과 잡지 기사의 형식을 차용한 새로운 시도가 돋보입니다. 안전 교육 전문가와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회의를 하는 첫 장면에서 이 책의 탄생 비화가 소개됩니다. 그리고 책에 담긴 상황들은 모두 주인공 김둥둥, 이양양, 최송송 어린이가 직접 겪은 일을 똑똑새 기자가 인터뷰한 내용이나 각종 통계와 설문 자료, 그리고 안전 교육 전문가 안전해 교수님, 조심해 선생님, 다이해 선생님 등에게 어린이들이 상담해 온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세련된 콜라주 기법과 만화 형식의 그림이 어우러져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특히 잔소리처럼 느껴질 수 있는 안전 규칙들을 설명하는 전문가들은 곰, 거미, 오리, 강아지 같은 동물 캐릭터로 형상화하여,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습니다.
이렇게 이 책은 안전 교육을 소재로 한 다른 어린이 책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그림책으로, 아이들이 흥미진진하게 책을 보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안전 규칙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감수자의 말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
최근 들어 어린이 유괴나 성폭력 같은 끔찍한 사건이 늘어나면서 우리 사회는 큰 공포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그야말로 초긴장 상태에서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철저한 예방 교육과 지속적인 관심입니다. 아이들에게 유괴나 성폭력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정확히 알려 주고, 위험 상황에서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하는 훈련을 꾸준히 시켜야 하며, 평소에 위험한 장소를 피하고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더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끔찍한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또 그로 인해 가슴 아파 하는 사람이 생겨나지 않도록, 어린이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모두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린이 안전 365를 펴내며

아이스크림의 유혹을 피한 슬기로운 어린이
- 선물로 유혹하는 유괴범을 조심해요.

엄마 대신 데리러 왔다고?
- 거짓말로 속이거나 놀라게 하는 유괴범을 조심해요.

얼굴만 보고 범인을 알 수 있을까?
- 얼굴만으로는 나쁜 사람과 좋은 사람을 구분할 수 없어요.

내 이름을 아는 사람은 믿어도 될까?
- 엄마 아빠 허락 없이는 아무도 따라가면 안 돼요.

차를 이용한 범죄를 조심하세요!
- 모르는 사람 차에는 절대 타지 마세요.

유괴, 이런 곳에서 일어난다!
- 사람이 드문 으슥한 곳에는 혼자 가지 마세요.

낯선 어른이 도와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도와 달라며 다가오는 어른을 조심해요.

유괴범을 만났다면!
- 유괴범이 끌고 가려 하거나 유괴되었을 때는 이렇게 행동해요.

부모를 잃어버리는 어린이, 일 년에 4000명!
-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엄마 아빠를 잃어버리기 쉬우니 조심해요.

소중한 내 몸, 내가 지켜요!
- 내 몸의 소중한 부분에 대해 알아봅시다.

좋은 느낌? 싫은 느낌?
- 어떨 때 좋은 느낌과 싫은 느낌이 드는지 생각해 봅시다.

소중한 내 몸, 함부로 대하지 마세요!
- 어른이라도 내 몸을 함부로 대하면 싫다고 말해요.

이럴 땐 싫다고 말해요
- 소중한 내 몸과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들

어떤 비밀이든 꼭 지켜야 하는 걸까?
- 내 몸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비밀을 지키지 않아도 돼요.

작은 소리로 속삭여요
- 그날그날 있었던 일을 부모님께 이야기해요.

큰 소리로 외쳐요!
- 소중한 내 몸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 싫다고 말해요.

네 잘못이 아니야
- 소라의 비밀 일기

내 몸을 다른 사람이 함부로 다뤘다면 이렇게 하세요
- 엄마 아빠와 다른 어른들이 여러분을 도와줄 거예요.

내 몸을 소중히 여기듯, 친구 몸도 소중히 여겨요
- 친구 몸에 대해 장난치거나 놀리지 마세요.

나의 안전 지수는?
기억해 두세요!
마지막 이야기
넘어가지 말자! 달콤한 유혹들!
낯선 사람이 무언가를 줄 때는 다른 뜻이 있을 수도 있어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척하다가, 나중에 나쁜 짓을 할 수도 있거든요. 일단 물건을 받고 나면 싫다고 말하기가 힘들지요. 잘 모르는 사람이 주는 물건을 받을 때는 먼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야 해요.

나쁜 어른들은 이런 말로 우리를 유혹해요
- 배고프지? 언니랑 햄버거 먹으러 가자.
- 우리 집에 강아지가 많은데 네가 한 마리 데려가서 키우렴. 아줌마 혼자서는 키우기 힘들거든.
- 새로 나올 과자에 대해 어린이들의 의견을 묻고 있단다. 설문 조사에 답해 주면 장난감 총을 줄게.
- 오빠한테 재미있는 게임이 있단다. 같이 하러 가지 않을래?

어른들이 따라오라고 할 때, 다음 세 가지를 생각해 봅시다.
1. 무언가 이상하지 않나요? 왜 그 사람이 내게 친절을 베풀려고 할까요?
2. 그 사람을 따라가면 내가 어디 있는지 부모님이 알 수 있을까요?
3. 그 사람을 따라갔다가 위험한 일이 생기면 누가 나를 도와줄 수 있을까요?
위 질문에 하나라도 대답할 수 없다면, 그 사람을 절대로 따라가면 안 돼요.
(본문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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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중해요
나는 소중해!

강아지똥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로렌 차일드 글,그림, 조은수 옮김
괴물들이 사는 나라
모리스 샌닥 그림·글, 강무홍 옮김

집에 있을 때 꼭꼭 약속해 - 집에서 일어나는 사고 예방
박은경 글, 김동수 그림
나들이 갈 때 꼭꼭 약속해 - 공공장소에서 일어나는 사고 예방
박은경 글, 김중석 그림
학교에 갈 때 꼭꼭 약속해 - 교통안전과 학교생활 안전
박은경 글, 김남균 그림, 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난 자동차가 참 좋아
마가렛 와이즈 브라운 글, 최재숙 옮김, 김진화 그림
난 자동차가 참 좋아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김진화 그림, 최재숙 옮김
뻔뻔한 실수
황선미 동화, 김진화 그림

쿠키 한 입의 인생 수업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글, 제인 다이어 그림, 김지선 옮김
연이네 설맞이
우지영 글, 윤정주 그림
장수탕 선녀님
백희나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