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나라 동시마을

바보 천사

김원석 글, 김복태 그림 | 영림카디널
바보 천사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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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7년 07월 05일 | 페이지 : 144쪽 | 크기 : 17 x 23.5cm
ISBN_13 : 978-89-8401-646-0 | KDC : 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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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100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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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국어 1학기 06월 7. 문학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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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간질이는 잔잔한 시들을 담았습니다. 다양한 글감을 여섯 장으로 나누어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실었습니다. 가족의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린 ‘바보 천사’ 자연을 있는 그대로 감싸 안는 ‘내 마음의 별’ 현실을 재미있게 풍자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잊고 있던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하는 ‘나는 일벌’ 등입니다. 시 아래 자리한 줄글에서 작가의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잠자는 어른의 감성을 깨우고, 숨어 있는 어린이의 상상력을 찾아 주는 ‘숲속나라 동시마을’ 시리즈입니다.

1장, ‘바보 천사’에 실린 동시 한 편을 만나 보아요. 제목은 ‘아버지’입니다. 메마른 일상 속에서 아버지는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까요? 이번 월급 땐 낡은 구두를 바꾸려는 아버지의 눈에 허름한 아내의 샌들과 아이의 운동화가 보여요. 추운 겨울에 언 손을 녹이고 있노라면 장바구니를 든 아내의 손과 책가방을 든 아이의 손이 보이지요. 항상 자신보다는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우리의 아버지가 떠오릅니다. ‘웃을 자리도, 울 자리도 없습니다.’라고 덧붙인 작가의 글이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읽으면 좋을 동시들을 만나 보세요. 마음을 가감없이 드러내어 시를 직접 써 보아도 좋겠어요.
김원석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974년「할머니 주름진 얼굴」로『월간 문학』신인상에 단성되어 등단하였습니다. 동요 동시집『초록빛 바람』으로 1981년 한국 동시문학상을, 동시「꽃밭에 서면」과「나 어릴 때 남산」으로 1986년 아동문학상을, 동화집『고추 먹고 맴맴』으로 1987년 소천 아동문학상을 동화집『대통령의 눈물』로 2001년 박홍근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집으로 동요 동시집『우리 나라 전래 동요·동시』『예솔아』『아이야 울려거들랑』『바람이 하는 말』『대한 민국 대표 동시 365가지』, 동화집『지하철은 엄마 뱃속』『엄마, 지혜가 뭐예요?』『꼬마 기차 장다리』『하얀 깃발』『벙어리 피리』『아빠는 모를 거야』『대통령의 눈물』『사이버 똥개』『가족 사랑 넘치는 꽃파티』, 옛이야기를 모은『부자가 되려면』『김원석 선생님이 들려주는 옛이야기 1, 2, 3』등이 있습니다.
김복태
1947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났습니다. 중앙일보사 출판국에서 미술 편집 기자로 일한 바 있으며, 미국 오티스 팔슨스 미술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한국 아동도서상’(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을 받았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둘이서 둘이서』『엉금엉금 꼬마책』시리즈『울보 내 동생』『생각하는 동화』시리즈,『알쏭달쏭 12가지 띠의 비밀』『가죽 피리』『깔끔이 아저씨』등이 있습니다.
바보 천사
아버지 / 아빠를 기다리며 / 아름다움 / 된장찌개 / 아버지 일기 /
바보 천사 / 사이/눈을 감으면 / 엄마 걸음 / 네 가까이/어머니는 문 /
아버지는 겨울나무 / 꼬맹이 / 뭐라 부를까요?

내 마음의 별
기다림 / 안개 / 물안개 / 사랑 / 비 / 내 마음의 별 /
홀씨 / 마음에 별 하나 / 네 이름을 부르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마음은 / 인터넷 / 텔레비전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매미 /
서울 숲 시민공원 / 말 / 김장 / 손수레에 희망을 싣고 / 잠깸 / 머릿돌

나는 일벌
거울 / 권세 / 나는 일벌 / 어디쯤 왔을까? / 나를 밟는 오늘 / 성화장 /
김요섭 선생님 / 어효선 선생님1 / 어효선 선생님2 / 박홍근 선생님 / 월악 / 나

부끄럽다, 나무야
민들레꽃 / 꽃 그리고 별 / 진달래꽃 / 들꽃 / 풀꽃 / 하늘꽃 /
부끄럽다, 나무야 / 물아, 미안하다 / 물처럼 / 꽃바람 / 은행잎

반달
지구 / 겨울 산 / 이른 봄 밤 / 초승달 / 반달 /
달아나는 산 / 백두산 / 독도 / 낮음의 법칙
바보 천사

알면서도
모르는 척

듣고도
못 들은 척

보고도
못 본 척

좋아도
안 좋은 척

맛있어도
맛없는 척

엄마는
우리를
그렇게
키웠다.

여든 살이 가까운 엄마가 청국장을 끓여 놨다고 부르셨습니다. 점심때가 되어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해 놓고 부르신 것입니다. 나는 밥을 먹다가 그만 눈물이 나와 머뭇거리는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큰애야, 왜 안 먹니? 간이 맞는지 모르겠다. 나이 먹으니 간을 모르겠구나.” 엄마가 만든 반찬은 짜고, 맵고, 달고, 시고 해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 솜씨를 나이가 빼앗아 간 것입니다.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다 먹었습니다. 엄마는 평생을 내게 바보가 되어 나를 키우셨습니다. 오늘 나는 엄마를 위해 눈꼽만 한 바보가 되어 보렵니다. 밥 한 그릇 다 비우니, 엄마는 아이처럼 참 좋아하셨습니다. 엄마 앞에 바보가 되니 나도 좋습니다.
(본문 28~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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