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여행의 길잡이 (전 15권)

한국문화유산답사회 엮음 | 돌베개
답사여행의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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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4년 12월 17일 | 페이지 : 0쪽 | 크기 : 15.8 x 23cm
ISBN_10 : 89-7199-039-2 | KDC : 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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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92 | 독자 서평(0)
도서정보
이 도서는 절판 입니다.
‘답사여행의 길잡이’ 시리즈는 전국을 지역 혹은 문화권으로 가른 뒤, 각 권에서는 역사가 담겨 있고 문화적 가치도 있는 유형, 무형의 문화유산들을 여행자의 발걸음을 따라가며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그러한 답사정보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길, 잠자리, 먹거리 등 기본적인 여행정보도 충실히 담겨져 있고, 상세한 각종 지도를 통해 여행지를 찾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모두 15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권은『전북』『경주』『동해·설악』『충남』『전남』『지리산 자락』『경기남부와 남한강』『팔공산 자락』『경기북부와 북한강』『경북 북부』『한려수도와 제주도』『충북』『가야산과 덕유산』『경남』『서울』로 나누어 답사지를 소개합니다.
한국문화유산답사회
우리 땅에 깃들여 있는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며 오늘의 삶과 역사를 건강하게 가꾸어 나가자는 뜻으로 1985년에 만든 동호인 모임입니다.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길눈이 역할을 하고자 ‘답사 여행의 길잡이’ 시리즈를 펴내고 있습니다.
‘‘답사여행의 길잡이’를 펴내며’
언제부터인지 여행은 인간의 삶을 이루는 한 부분으로 되어왔다. 여행이 인간의 삶에 주는 일차적 의미는 권태로운 일상으로부터 벗어나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여행이 주는 이러한 즐거움은 감성의 해방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여행의 의미는 결코 여기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다. 즐거움과 동시에 무언가를 새롭게 느끼고 배우는 지적 충만으로 이어진다는 데 여행의 큰 미...
- 유홍준(한국문화유산답사회 대표)
율곡 이이 잉태에 얽힌 전설
율곡의 아버지 이원수가 인천에서 수운판관으로 재직할 때 사임당을 비롯한 식솔들은 산수가 수려한 판관대에 터를 잡고 살고 있었다. 하루는 이원수가 여가를 틈타 인천에서 봉평으로 오던 중이었다.

날이 저물어 평창군 대화면의 한 주막에서 여장을 풀게 되었는데, 그 주막의 여주인은 그날 밤 용이 가득히 안겨오는 기이한 꿈을 꾸었다. 주모는 그것을 하늘이 점지해주는 비범한 인물을 낳을 잉태 꿈으로 생각하였다. 그날 주막의 손님은 이원수뿐이었다. 주모는 이원수의 얼굴에 서린 기색이 예사롭지 않음을 보고, 하룻밤 모시려고 하였으나 이원수의 거절이 완강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 무렵 사임당 신씨는 강릉의 친척집에 잠시 머물고 있었는데, 역시 용이 품에 안겨드는 꿈을 꾸었다. 언니의 간곡한 만류를 뿌리치고 140리 길을 걸어 집에 돌아왔다. 대화면에서 주모의 간곡한 청을 뿌리친 이원수도 그날 밤이 깊어 도착하였다. 바로 이날 밤 율곡이 잉태된 것이다.

며칠 집에 머문 이원수는 인천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 주막에 들러 이제 주모의 청을 들어주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주모가 거절하였다. “하룻밤 모시기로 했던 것은 신이 점지한 영재를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지금 어르신의 얼굴에는 전날의 비범한 기가 없으니 그 뜻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이번 길에 댁에서는 귀한 인물을 얻으셨을 것입니다. 허나 후환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원수는 주모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주모에게 혹 그 화를 막을 방도가 있느냐 물었더니, 주모가 이르기를 밤나무 1천 그루를 심으라는 것이었다.

이원수는 아들 생각에 주모가 시키는 대로 하였다. 몇 해가 흐른 뒤 어느 날, 험상궂은 중이 시주를 청하며 어린 율곡을 보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원수는 주모의 예언을 떠올리며 완강히 거절하였다. 그러자 중은 밤나무 1천 그루를 시주하면 아들을 데려가지 않겠다고 하였다. 이원수는 ‘옳다’ 하며 쾌히 승낙하고 뒤뜰에 심은 밤나무를 모두 시주하였다. 그러나 밤나무는 한 그루가 모자랐다. 한 그루가 자라지 못하고 썩어버렸던 것이다.

이원수가 사색이 되어 떨고 있는데, 숲 속에서 나무 한 그루가 “나도 밤나무!” 하며 크게 소리쳤다. 그 외침을 들은 중은 호랑이로 변해 멀리 도망치고 말았다. 그래서 나도밤나무라는 재미있는 이름의 나무가 생겼다고 한다.
(3권『동해·설악』, 31쪽)

표충사(表忠寺)는 신라 태종무열왕 원년(654)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는데, 창건 당시 표충사으 절 이름은 죽림사(竹林寺)였다고 한다. 말 그대로 대나무숲이 우거진 절이었을 것을 고개 깊숙이 끄덕일 수 있을 만큼 표충사를 둘러싸고 있는 대나무숲은 지금도 무성하다. 그러다가 흥덕왕 4년(829)에 절 이름이 영정사(靈井寺)로 바뀌었다. 인도 스님이었을 것이라 추측되는 황면선사(黃面禪師)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가지고 들어와서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할 삼층석탑을 세우고 절을 중창한 이후이다.
(14권『경남』, 본문 92∼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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