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아동문고 215

골목이여, 안녕

김남일 지음, 김태환 그림 | 창비
골목이여, 안녕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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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4년 09월 22일 | 페이지 : 200쪽 | 크기 : 15.3 x 22.5cm
ISBN_10 : 89-364-4215-5 | KDC : 811.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309 | 독자 서평(0)
삼사십 년 전 골목길을 배경으로 한 어린이들의 성장소설입니다. 골목길에 모여 숨바꼭질하고 빨래 방망이로 야구를 하다가 이웃집 유리창을 깨곤 하던 일상들이 정겹습니다. 동네 아이들은 새로 이사온 주리네를 귀신의 집이라고 두려워하고, 창섭이는 엄마 몰래 돈을 훔쳐 갖고 싶던 말 장난감을 샀다가 들키고, 누나의 연애 편지를 전해 주다 동네에 소문이 퍼지게 되고……. 동네 골목에는 사건이 끊이지 않지만 그 속에서 아이들은 조금씩 자라게 됩니다.
김남일
1957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네덜란드어를 공부하고, 1983년『우리 세대의 문학』에 단편「배리」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장편소설『청년일기』『국경』(전7권)을 비롯하여『일과 밥과 자유』『천하무적』『세상의 어떤 아침』을 썼으며, 장편동화『떠돌이꽃의 여행』을 펴냈습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 계간『실천문학』의 주간으로 일했으며, 제1회 전태일문학상(보고문학 부문)을 받았습니다. 장편동화『골목이여, 안녕』, 인물 이야기『통일 할아버지 문익환』『전태일』을 썼고, 고전『전우치전』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다시 썼습니다.
김태환
1960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습니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습니다. 2000년부터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이야기』『세상에서 가장 우스운 이야기』『또야 너구리의 심부름』『운주사의 하얀 도깨비』『태극구슬의 비밀을 찾아 달빛계로 가다』『윤이상, 끝없는 음악의 길』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엄마 아빠가 어렸을 때는 친구들과 동네 곳곳에 있는 골목에서 뛰어놀았어요. 신나게 놀기도 했지만, 서로 싸우기라도 하면 몇날 며칠 토라져 길에서 만나도 아는 척도 안 했지요. 이렇게 골목은 어린 시절의 추억이 서려 있는 곳이에요. 이 책에는 엄마 아빠의 소박하지만 빛나던 어린 시절의 한 토막이 작은 도시를 배경으로 때론 재미있게, 때론 가슴 뭉클하게 그려져 있어요. 엄마 아빠의 영원히 남아 있는 어린 시절의 골목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숨바꼭질
귀신 나오는 집
첫 만남
장마
창고는 무섭다
천복이 아저씨
주리
햇볕을 쬐고 싶어
연애는 아름다워
투명인간
성에 올라
가을 운동회
공설 이발관
외로운 늑대
크리스마스의 악몽
이해할 수 없는 일
댕댕이 삼촌
눈사람
월남 우표 학교가 싫어
마지막 눈
골목이여, 안녕
‘갑자기 왜 혼자 있고 싶어졌을까.’
혼자 생각해 봐도 이상한 일이었다. 함께 올라온 아이들은 학교 쪽으로 달려가면서 계속 총싸움을 했지만, 창섭이는 아까부터 줄곧 자리를 뜨지 않았다.

저만큼 아래쪽에 서호 저수지가 보였다. 그 뒤로는 서울대학교 농대와 농촌진흥청이 있었다. 철길은 서호를 옆으로 낀 채 남북으로 길게 이어지고 있었다.

‘저 철길을 따라 쭉 가면 서울이 나오겠지.’
창섭이는 딱 두 번 가 본 서울에 대해 경탄과 두려움을 동시에 갖고 있었다. 전차가 달리고 높은 빌딩들이 우뚝 솟아 있는 서울. 도시에서 살았다고 해도 눈이 휘둥그레지는 것은 당연했다. 하지만 서울에 대한 그런 인상은 늘 멀미와 함께 떠올랐다. 처음 버스를 타고 창경궁에 갈 때 창섭이네 식구들은 죄 멀미를 했다. 큰누나, 작은누나, 그리고 막내 창섭이까지 다 합해서 몇 번이나 차멀미를 했는지, 정작 창경궁에 가서는 구경이고 뭐고 없었다.

그러나 창섭이는 두 번째 서울길에서 멀미 같은 것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공포를 느꼈다.
(본문 102∼10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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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자
성장, 이런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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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지음
전우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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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의사
김남일 글, 안희건 그림

삼국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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