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에서 김구까지

한국 철학의 이 한 마디

김경윤 지음 | 청어람미디어
한국 철학의 이 한 마디
정가
10,000원
할인가
9,000 (10% 1,000원 할인)
마일리지
450 (5% 적립)
출판정보
발행일 : 2003년 12월 10일 | 페이지 : 312쪽 | 크기 : 15.4 x 21.5cm
ISBN_10 : 89-89722-34-9 | KDC : 151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4 | 독자 서평(0)
단군신화에서부터 김구의 철학에 이르기까지 인물 중심의 한국 철학사입니다. 각 철학에 대한 작가의 느낌을 수필 형식의 편안한 문체로 서술하여 청소년에서 장년까지 쉽게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철학가의 한 마디를 소개하고 그 배경과 의미 그리고 지금 시대에 주는 의미를 이야기합니다. 격월간지『삶이 보이는 창』에 연재된 작가의 글을 묶어 펴낸 책입니다.
김경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였으나 늘상 철학 쪽을 기웃거렸습니다. 올바로 사는 길을 묻기 위해 시작한 철학 공부를 정리하여, 1994년『철학사냥 1』을 펴냈습니다. 1997년부터 격월간지『삶이 보이는 창』에 한국 철학 이야기를 연재했습니다.
과거의 철학을 전달하려는 의도보다는 현재의 삶을 음미해 보도록 노력했습니다. 우리가 고전을 읽는 이유도 결국은 현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옛 선인들의 생각을 오늘날과 만나게 하고, 오늘날의 생각으로 옛 것을 읽었습니다. 책에서 나오는 문학 작품들이나 해설 가운데 많은 부분이 현대 작가의 것임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 김경윤
검은 하늘에 맞서는 불

신화와 종교를 찾아서
단군신화 - 참사람의 조건이란
원효 - 새로운 시대를 열 새로운 패러다임
의상 - 화엄 세상의 참스승
설총 - 무엇을 취할 것인가
최치원 - 외로운 구름이 향한 곳
의천 - 자기반성과 자기혁신을 하고 있는가
지눌 - 진리를 만나려면 세속과 이별해야 하고
이규보 - 인간평등을 뛰어넘는 생명평등
김부식 -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위하여
일연 - 전란 속에서 피어난 민족문화의 보고

왕국의 흥망성쇠 그리고 학문의 길
정몽주 - 지워지지 않는 선죽교 위의 충혼
정도전 - 부관참시 당한 새로운 국가의 이념적 초석
성삼문 - 백이 숙제를 꾸짖는 준엄한 절개
김시습 - 혼탁한 세상을 향한 천재의 퍼포먼스
조광조 -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
서경덕 - 세상 이치를 꿰뚫는 송곳 같은 궁구
이황 - 학문의 쓰임을 묻는다
이이 - 현실을 준비하는 어머니의 세계관

치열한 당쟁, 참혹한 전쟁
정철 - 당쟁의 빛과 그림자, 정치와 문학 사이에서
허균 - 바람처럼 살다 간 대자유인
윤선도 - 찬란한 문학 속으로 숨어든 대결 정신
송시열 - 곧음의 철학은 칼과도 같아서
정제두 - 주자학의 나라에서 밝혀든 양명의 등불

대지를 잃은 민중과 분노하는 지식인들
유형원 - 하늘의 철학을 뒤집어 땅의 근본을 세우니
이익 - 노동이야말로 사람됨의 길이고
홍대용 - 인간과 만물, 중심과 변방은 평등하다
박지원 - 비유와 역설, 해학과 풍자의 비옥한 언어 세계
박제가 - 우물 안 조선의 안목을 찌른 실용의 바늘
이덕무 -『논어』를 병풍 삼고,『한서』를 이불 삼아
정약용 - 공맹으로 거슬러 올라 길을 찾은 근대의 맹아
김정희 - 눈서리 내린 땅에 드높은 송백의 절조
최한기 - 윤리로부터 물리에로의 전회

사라진 조선, 새로운 역사
최제우 - 사람을 하늘같이 섬기는 평등한 민중의 나라
최익현 - 쇠잔한 국운을 죽음으로 떠받친 매운 기개
황현 - 나라 팔아먹은 놈치고, 나라 위해 죽은 자는 없었다오
박은식 - 부끄러움의 역사 위에 세운 민족정신
신채호 - 노예주의 역사의 전복을 기도한 도저한 민중의식
여운형 - 민족의 수난과 더불어 걸어 온 예순 두 해의 발자국
김구 - 일찍이 독립 정부의 문지기가 되기를 원했거니와

정말 그런가? 그렇구나! 또한 그렇구나
저는 조광조의 복권이 서글퍼집니다. 조광조의 복권은 개혁을 위한 복권이 아니라 사림의 헤게모니 장악과 군왕 중심의 지배질서 확립을 위한 복권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4·19혁명의 주역이 죽어간 그 자리에 4·19세대라는 정치꾼들이 판을 치는 세상처럼. 5·18항쟁의 원혼이 죽어간그 자리에 자신이 진정한 5·18세대라며 멱살잡이를 하는 세상처럼. 신동엽의 시에 나오는 ‘알맹이’와 ‘흙가슴’은 사라지고 ‘껍데기’와 ‘쇠붙이’만 득세하는 세상처럼. 혁명이 사라졌기에, TV 광고에서도 마음놓고 혁명을 외치는 세상처럼.
(본문 122쪽)
국내도서 > 부모 > 부모님 지침서
국내도서 > 사회 탐구 > 철학
국내도서 > 부모를 돕는 책 > 책 읽는 부모 > 철학 읽기

장자
장자 원작, 김경윤 글, 박지윤 그림
영어 뇌를 키우는 그리스로마 신화 (전 3권)
김경윤, 고규녀 영작, 이경택 그림
영어 뇌를 키우는 그리스로마 신화 1 - 하늘의 왕이 된 제우스
김경윤, 고규녀 영작, 이경택 그림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
이세 히데코 글, 김정화 옮김, 백순덕 감수, 추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물병원
다케타쓰 미노루 글·사진, 안수경 옮김
흔들흔들 다리 위에서
기무라 유이치 글, 하타 고시로 그림, 김정화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