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저학년문고 29

악어입과 하마입이 만났을 때

장수경 글, 이상권 그림 | 사계절
악어입과 하마입이 만났을 때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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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3년 12월 29일 | 페이지 : 118쪽 | 크기 : 16.5 x 22.5cm
ISBN_10 : 89-7196-696-3 | KDC : 8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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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1332 | 독자 서평(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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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결손으로 상처 입은 친구와의 우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갈등과 화해를 통해 남다른 친구의 처지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렸습니다. 돌봄과 사랑이 부족한 아이의 불안정한 심리, 그 아이에게 조금씩 관심과 애정을 갖지만 두려운 마음에 경계를 늦추지 못하는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했습니다.

소른이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뭔가 부족한 병’에 걸려 누군가 자기를 괴롭히면 갑자기 사납게 돌변해서 물어버리는 ‘악어입’입니다. 어떤 계기로 그의 짝꿍이 된 성호는 왕따 당하는 소른이를 잘 대해주고 싶지만, ‘물리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그래서 성호는 ‘악어’의 천적이 ‘하마’라는 것을 알고 언제 닥칠 지 모를 그 날을 준비하는데……. ‘하마입’은 과연 ‘악어입’을 이겼을까요?☞ 열린어린이 관련 기사 보기
장수경
1970년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나 충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어린이 도서 연구회 창작분과에서 동화 쓰기 공부를 하였으며 방송 구성 작가로도 활동했습니다. 지금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과 박사 과정에 다니면서 문학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오줌 멀리싸기 시합』『심술쟁이 우리 할머니』『지붕이 뻥 뜷렸으면 좋겠어』『악어입과 하마입이 만났을 때』『전교 모범생』 등이 있습니다.
이상권
1965년에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여러 차례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눈 속 아이』『구렁덩덩 새선비』『엄마 없는 날』『날아라 풀씨야』『나무야 나무야 겨울 나무야』『아우를 위하여』『열 살이면 세상을 알 만한 나이』 등이 있습니다.
‘감추고 싶은 아픔이 있는 친구들을 위해’
“아빠, 엄마가 이혼을 했어.”그날 친구는 많은 이야기를 쏟아 내고 갔는데, 그 많은 사연을 이해하기에 그때 나는 너무 어렸습니다. 친구가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는데, 나도 모르게 가슴 깊숙한 곳에서 슬픔의 덩어리가 불쑥 밀려 올라오며 코끝이 시큰거렸습니다. 그 뒤로 사람을 만날 때면 나는 그 사람의 아주 작은 움직임이나 숨소리까지 주의 깊게 듣는 버릇이 생...
- 장수경
『악어입과 하마입이 만났을 때』는 결손 가정에서 자라 아무에게도 털어놓기 힘든 아픔을 가진 소른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소른이는 애정 결핍으로 인해 ‘무는 병’이 있답니다. 평소엔 얌전하다가도 한번 궁지에 몰리면 무섭게 돌변해서 누구든 상관 없이 닥치는 대로 물어 버립니다. 반 아이들은 소른이를 ‘악어입’이라고 부르며 무서워하고 따돌립니다. 아무에게도 자기의 아픔을 내보이지 못한 채 소른이는 점점 외톨이가 되어 갑니다. 현재 우리 주위에도 이런 친구들이 꽤 있답니다. 소른이는 어떻게 자신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까요?
악어 입을 가진 아이
뭔가 부족한 병
짝꿍도 자기 하기 나름
악어입은 못 말려!
학교에 온 소른이 아빠
하마가 되고 싶다
무는 버릇 고치기
엄마, 엄마, 엄마!
악어입과 하마입이 만났을 때
뽀뽀해 줄까?
‘때린다. 안 된다.’

그 짧은 순간에 두 마음이 수십 번도 더 싸웠어요. 악어입은 씩씩거리며 점점 다가왔어요.
나는 눈을 질끈 감았어요. 악어입의 거친 숨소리가 점점 가까이 느껴졌어요. 잠시 뒤 콧등 위로 무언가 감촉이 느껴졌어요. 나도 모르게 입을 쫙 벌렸어요. 최대한 크게.

‘하마처럼 입을 크게 벌리는 거야. 그리고 악어입이 꼼짝 못 하게 꽉 다물어 버려야지. 그럼 다시는 물지 못할 거야.’

주먹 쥔 손바닥이 땀에 젖어 촉촉해요. ‘제발 하마가 되었으면!’하고 간절히 바라는데 별안간 눈물이 핑 돌았어요. 바로 그때 소른이 입이 닿았어요. 순간 나는 하마처럼 입을 꽉 다물었어요. 소란스럽던 교실이 쥐 죽은 듯 고요해요. 정말 이상할 정도로.

‘어떻게 된 거지?’
(본문 103∼10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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