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말로 들려 주는 우리 겨레 옛이야기 (전 4권)

이향숙 글, 강은경, 유현아, 정수영 그림 | 영림카디널
입말로 들려 주는 우리 겨레 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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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5년 03월 10일 | 페이지 : 0쪽 | 크기 : 17.6 x 23.5cm
ISBN_10 : 89-8401-554-7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835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1학년 국어 2학기 12월 7. 상상의 날개를 펴고
2학년 국어 2학기 10월 3. 생각을 나타내요
우리 옛이야기의 구수하고 유쾌한 맛을 느낄 수 책들입니다. 1권 ‘언어편’에는 말에 대한 교훈을 주는 이야기와 재치있는 말놀이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2권 ‘경제편’에서는 선조들의 알뜰한 살림살이를 살펴보고 재물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3권 ‘생명편’은 개미나 올챙이같은 미물이라도 그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더불어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넉넉함을 보여줍니다. 4권 ‘지혜편’에서는 여러 가지 억울하고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지혜로 극복하는 이야기 여덟 편을 모았습니다. 할머니가 들려 주는 듯한 정다운 말투의 이야기를 읽으며 조상들의 지혜와 웃음을 마음에 담게 됩니다.

『입말로 들려 주는 우리 겨레 옛이야기』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권『입말로 들려 주는 우리 겨레 옛이야기』(1) - 언어편
2권『입말로 들려 주는 우리 겨레 옛이야기』(2) - 경제편
3권『입말로 들려 주는 우리 겨레 옛이야기』(3) - 생명편
4권『입말로 들려 주는 우리 겨레 옛이야기』(4) - 지혜편
이향숙
어린이 책 작가입니다. 덕성여대 국문과를 졸업했습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옛이야기를 모으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만들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입말로 들려 주는 우리 겨레 옛이야기’ 시리즈가 있습니다.
강은경
한양여대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1998년 한국통신 카드 디자인 공모전 동상, 2000년 한국출판미술대전 그림동화 부문 동상, 2000년 한국출판미술대전 그림동화 부문 동상, 2000년 한국출판미술대전 순수 부문 장려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출판미술협회와 일러스트모임 ‘느낌’의 회원이며, 주요 작품으로는『걸리버 이야기』『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찬란한 겨레과학 이야기 30』등이 있습니다.
유현아
서울산업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후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 보고 느끼고 즐기는 신나는 그림 세계를 만든는 게 꿈입니다. 작품으로는『바위나라로 간 폰테 추장』이 있습니다.
정수영
1973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여자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998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은상을 받았고,「공서산전」「97 뉴폼전」「새로운 형상전」등의 전시회에 참여하였으며,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시끌벅적 우리 장터』『풀꽃과 친구가 되었어요』『눈나라에서 온 왕자』『내 이름은 별바라기꽃』등이 있습니다.
‘말·돈·목숨 둘러싼 우리 겨레의 생각’
‘사람이란 이야기 속에 태어나 이야기를 만들다가 이야기 속으로 사라지는 존재다’라는 말이 있다. 이야기 속에는 사람이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을 겪으면서 살았는지, 그 일을 어떤 마음과 생각으로 어떻게 풀어나왔는지, 꼭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강한 소망 따위가 담겨 있다. 곧 옛이야기란 같은 말을 쓰는 사람들이 오랜 옛날부터 수없이 되풀이해 겪으면서 그런 ...
- 20031215 - 한겨레 신문/이주영(서울 삼전초등학교 교사)

“이 서방 이놈, 날 속이고 무사할 줄 아느냐? 뭐, 낫을 가지고 밤을 밝히러 갔다고?” 이 서방은 태연하게 빙글빙글 웃으며, “그 말이 왜 틀리다는 것입니까? 나리야 밤이면 기름불을 켜지만 우리 같은 가난뱅이들이 어디 기름이 있습니까? 그래 관솔불을 켜고 살지요. 낫을 가지고 밤을 밝히러 갔다는 말은 바로 산에 관솔을 하러 갔다는 말이지요.”하는 거야. 그러고 보니, 정말로 지게 꼬리에 관솔을 해 담은 주머니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네.
(1권 본문 44쪽)

“참 사람도, 아직도 모르겠는가? 부자가 되려면 버는 일만큼 쓰는 일도 중하다네. 자네, 가지 끝에서 한 손으로만 나뭇가지를 붙잡고 있질 않았나. 그 때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던 것처럼 돈이 들어오면 꽉 붙잡아야 하네. 그러나 목숨보다는 못하지. 그러니 목숨을 살리는 일에 돈을 쓸 줄도 알아야 진짜 부자가 될 수 있는 거라네. 자네처럼 슬슬 일하면서 아무 데나 돈을 쓰고서야 어찌 부자가 되길 바라겠는가?” 최 서방은 그 날 술 한 동이, 돼지 한마리 값보다 훨씬 큰 깨달음을 얻었다는구나.
(2권 본문 18∼19쪽)

살금살금 뒤꼍으로 돌아가 부엌 문 틈으로 들여다 보니, 정말로 지네가 목욕을 하고 있는 거야. 김이 잔뜩 서려 잘 보이지는 않지만 커다란 자배기에서 헤엄을 치고 있는 것이 지네가 분명해. 이사람은 너무 놀라 하마터면, “앗, 지네다!” 하고 소리지를 뻔했어. 그러나 얼른 손으로 입을 막았지. 소리치면 지네가 죽는다는 걸 잘 알잖아.

다시 살그머니 들여다보았지만 소리칠 수가 없었어. ‘차라리 내가 죽지. 아무리 지네라도 우리 식구에게 살길을 마련해 준 은인인데…….’ 이 사람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앞마당으로 갔어. 어느새 알고 처녀가 나오는데 보니, 방금 목욕을 한 듯 얼굴이 발그스름한 거야. “어서 안으로 드시지요. 어르신.” 처녀가 다소곳이 이 사람 앞에 앉았어. “어르신, 고맙습니다. 방금 전에 소리를 치지 않아, 저도 어르신도 이렇게 살았습니다. 만일 소리를 쳤다면 저와 어르신은 죽었을 겁니다. 저는 하늘나라에서 잘못을 저지른 벌로 지네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 땅에서 죽을 사람 백 사람을 살리면 그 죄를 면하고 다시 하늘나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어르신이 바로 백 번째 사람입니다.”
(3권 본문 106∼1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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