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사리문고 13

물오리 이원수 선생님 이야기

이재복 지음, 정승각 그림 | 지식산업사
물오리 이원수 선생님 이야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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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1년 06월 21일 | 페이지 : 208쪽 | 크기 : 15.2 x 22.4cm
ISBN_10 : 89-423-7829-3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541 | 독자 서평(0)
주옥같은 동요의 노랫말과 많은 작품을 남기신 이원수 선생님의 일대기를 정리해 놓았습니다. 남겨진 작품으로 선생님을 알아가는 것도 좋겠지만 선생님이 살아오신 삶의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좀더 깊이 있게 선생님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모두 5부로 나누어 이원수 선생님의 발자취를 살펴보게 됩니다. 1부와 2부에서는 이원수 선생님이 방정환 선생님을 만나 소년회에 들어가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3부에서는 마산상업학교를 졸업한 뒤 사랑을 나누게 되고 독서회 사건에 휘말려 감옥을 다녀오는 과정에서 우리 역사에 눈을 떠가는 청년 시절의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4부와 5부에서는 해방 이후에 선생님이 살아오신 과정과 혼란했던 우리 역사 속에서 어렵게 살아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동화들을 살펴봅니다. 선생님의 삶과 작품을 함께 들여다 볼 귀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재복
1957년 경기도 강화에서 태어나 서울교육대학과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원수 문학을 연구하면서 아동문학에 큰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여 한국아동문학사 정리와 판타지 동화 공부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10년 남짓 어린이들을 가르치시다가,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에서 발행하는 월간『어린이문학』일을 하며, 달마다「이야기밥」이라는 소식지를 내고 있습니다. 대표적 작품으로는『우리 동화 바로 읽기』『뚱보 방정환 선생님 이야기』『물오리 이원수 선생님 이야기』등이 있으며『북한동화선집』5권을 엮어 냈습니다.
정승각
1961년 충청북도 덕동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특히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보여 주는 일에 열심이십니다. 해마다 어린이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생활 이야기가 담긴 벽화 작업을 하고 계십니다. 대표 작품으로『강아지똥』『오소리네 집 꽃밭』『황소 아저씨』『내가 살던 고향은』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충주에 살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더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쓰고 계십니다.
☞ 작가 인터뷰 보기
‘이원수 선생님의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어린이 여러분들이 이원수 선생님의 작품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 써 본 글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원수 선생님을 진짜 제대로 알려면 역시 선생님의 작품을 읽어 봐야 합니다. 이야기 중간 중간에 선생님이 쓰신 동시나 동화를 많이 소개했는데, 이것 가지고는 부족합니다. 이야기 속에 나오는 작품들뿐만 아니라, 미처 소개하지...
- 19951123 - 이재복
이원수 선생님의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제1부 방정환 선생님을 만나기까지
제2부 어린 시인이 되어
제3부 사랑 이야기
제4부 나도 이젠 찬바람 무섭지 않다
제5부 동화로 읽는 우리 역사

이원수 선생님 연보
그래도 이원수는 죽는다는 사실에 별로 크게 실망하거나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이제 죽어 하늘 나라에 가면 꼭 만나 보고 싶은 아이들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이원수는 죽으면 전쟁중에 잃어버린 아이들을 꼭 만날 수 있으리라 믿었습니다. 그 뜨거운 불 속에서 죽어가며 시원한 물가를 생각해서 먼저 하늘나라 호숫가의 물오리가 되어 있는 그 수많은 물오리들 틈으로 어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암으로 인해 입안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 심한 고통을 느끼면서도 이원수는 놀랄 정도의 참을성으로 그 아픔을 이겨냈습니다. 전쟁중에 아무 죄없이 죽어간 아이들을 생각하면 이 따위 아픔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던 거지요.
‘어서 죽어 나도 하늘나라의 천국 호수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틈으로 돌아가, 거기서 살고 있는 우리 용희도 보고, 상옥이도 봐야지.’

이원수는 병상에 누워서도 이런 생각에 슬프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병들어 하늘나라에서 물오리가 되어 살고 있는 그 아이들 틈으로 돌아가면서 유언이나 다름없는 한 편의 시를 썼습니다. 「겨울 물오리」란 시였습니다.

얼음 어는 강물이 춥지도 않니?
동동동 떠다니는 물오리들아.
맨발로 노는 아장 아장 물오리
귀여운 새야.
나도 이젠 찬바람 무섭지 않다.
오리들아, 이 강에서 같이 살자.
(본문 156~1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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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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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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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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