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에서

김재홍 글·그림 | 길벗어린이
숲 속에서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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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0년 11월 30일 | 페이지 : 36쪽 | 크기 : 25 x 24cm
ISBN_13 : 978-89-86621-74-7 | KDC : 813.8,539.9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806 | 독자 서평(2)
교과관련
3~4세, 사회 생활 공통 공통 사회 현상과 환경 환경 보존에 관심 가져요
3~4세, 탐구 생활 공통 01월 과학 탐구 동물에 관심 가져요
5~6세, 사회 생활 공통 공통 사회 현상과 환경 환경 보존에 관심 가져요
5~6세, 탐구 생활 공통 01월 과학 탐구 동물을 좋아해요
5~6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듣기 이야기를 듣고 잘 이해해요
5~6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말하기 경험·생각·느낌을 말해요
5~6세, 언어 생활 공통 01월 읽기·쓰기 책에 관심 가져요
수상&선정
소년조선일보 선정:2000 제6차 어린이를 위한 좋은 책
웹진 열린어린이 추천도서
토끼들이 씨앗 심기
나누는 자연의 이치를 그렸어
씨앗 세 알 심었더니
한 장 한 장 정성껏 그려진 유화 그림을 통해 색다른 멋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우선 책장을 펼치면 눈에 가득히 들어오는 초록빛에 온 마음이 다 시원해집니다. 녹음이 무성한 나무들과 금방이라도 발을 담그고픈 푸른 개울물, 주인공 샘이도 초록색 리본으로 머리를 묶어 올리고, 똑같은 색깔의 민 소매 원피스를 입었습니다. 그림이 어찌나 사실적인지 길가의 잡초들 사이로 팔랑거리는 나비의 몸짓이 금방이라도 손에 잡힐 듯합니다. 마치 사진을 보듯, 시골의 아름다운 여름 한낮의 풍경을 눈앞에 떠올릴 수 있습니다.

샘이는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를 왔습니다. 동네 아이들은 시원한 개울물에서 물장구를 치며 놀고 있지만, 샘이는 선뜻 아이들 틈에 끼이질 못합니다. 혼자서 심심해 하다가 새 소리를 좇아 숲 속으로 들어가지요. 그런데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말아요. 샘이는 자신을 반겨 주는 것 같던 숲이 갑자기 무서워집니다. 이 때, 동네 아이들이 나타나 샘이를 위로하고 앞으로 같이 놀기로 약속하지요. 자연과 하나 되고, 그 속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그림과 어우러져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숨은 그림 찾기’를 하는 재미도 각별합니다. 샘이가 새소리를 좇아 들어간 숲 속에는 이런 저런 동물과 곤충들이 숨어 있습니다. 나뭇잎 사이, 나무 줄기, 바위 등 곳곳에 교묘하게 그려 넣어진 동물과 곤충의 모습을 찾아 보세요. 그리고 자기가 찾은 게 맞는지 책 제일 뒷장의 정답과 맞춰 보세요. 이 ‘숨은 그림 찾기’처럼 자연 속에는 무궁무진한 신비함과 아름다움이 숨어 있는데 우리가 그것을 못 찾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동강의 아이들』에 이은 김재홍 선생님의 두번째 그림책입니다.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 온 샘이의 눈에 보이는 경이로운 자연의 모습이 소개됩니다. 자연은 마치 숨은 그림 찾기처럼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가 경이롭게 바라보는 맑은 눈에만 제 숨은 모습을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시골 생활을 지루해하던 샘이는 숲의 신비로움에 눈뜨게 되면서 점차 자연과 시골 생활에 익숙해져 갑니다.

경이로운 자연을 열린 눈으로 바라보라고, 그래서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포근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이 책은 우리에게 이야기합니다. 이 메시지를 아름답고 신비로운 숲의 풍경을 통해 온화한 분위기로 전해 주고 있습니다. 유화로 그려진 그림은 마치 손에라도 잡힐 듯 생생하게 우리 앞에 펼쳐집니다.

이 책에 숨겨진 비밀 하나! 커다란 눈으로 마음을 열고 책을 바라보면 숲 속에 꼭꼭 숨어 있는 호랑이, 곰, 여우, 매미, 소쩍새 등 많은 동물들이 서서히 보일 겁니다. 눈을 크게 뜨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번 찾아 보세요!

☞ 웹진 『열린어린이』 관련 기사 보기
김재홍
1958년 경기도에서 태어났고,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수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평소 자연과 인간은 하나라는 생각을 꾸준히 펼쳐 왔습니다. 아름다운 동강의 모습을 원숙한 그림 솜씨와 순화된 정서로 새롭게 표현한 ‘그림 속의 숨은 그림전’ 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동강의 아이들』『숲 속에서』『고양이 학교』『우리 할아버지입니다』『금단현상』『나의 아름다운 늪』『쌀뱅이를 아시나요』등을 그렸습니다.『동강의 아이들』로 2004년 에스파스 앙팡 상을 받았고,『고양이 학교』는 프랑스의 서점 관계자들과 독자들이 직접 선정하여 수여하는 앵코륍티블 상을 받았습니다.
☞ 작가 인터뷰 보기
‘시원하고 재미난 그림 바다로 풍덩! ― 최윤정이 권하는 여름날의 그림책’
그림책 속 휴가를 찾아 떠난다. 산과 숲 그리고 바다. 여름은 그림책 속에도 풍성하다. 우선 바다를 다룬『기적의 시간』(로버트 맥클로스키 글·그림, 김서정 옮김, 문학과 지성사). 아마도 태평양 어디쯤일 작은 섬 주변을 그린 이 작품은 놀라움으로 가득하다. 그 놀라움들이 모여서 일으키는 감동은 과연 ‘기적’이라고 부를 만하다. 한 권의 그림책으로 거짓말...
- 20040724 - 조선일보/최윤정(아동문학평론가·바람의아이들 대표)

‘자연은 ‘숨은 그림 찾기’’
무언가 꼭 찾아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눈앞에 두고도 못 찾을 때가 있지요. 눈을 부릅뜨고 둘레를 구석구석 살펴보아도 눈에 띄지 않아 끝내 찾는 것을 포기하고 말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물건이 어느 날 우연히 ‘나 여기 있지.’ 하며 무심코 바라보던 눈길에 잡히곤 합니다. 그래요. 우리는 무엇이든 볼 수 있는 눈을 가졌지만 모든 것을 보지는 못합니...
- 20040510 - 소년조선일보/신형건(아동문학가)

그 때였어요. 조용하던 숲에서 아름다운 소리가 들려 왔어요. 피리 소리처럼 고운 새소리였어요.
“와, 정말 예쁘다! 무슨 새소리가 저렇게 예쁘지?” 샘이는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숲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숲에 들어서자, 빗방울이 후두두! 샘이 이마 위로 떨어져 내렸어요. “아이, 차가워. 나무들이 꼭 나한테 장난을 거는 것 같아.”

샘이는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어요. 웃음소리 때문인지, 새소리가 뚝 그쳤어요. “어, 어디로 갔지? 새야, 어디 있니?”

샘이는 나무 사이를 돌아다니며 새를 찾아보았어요. 하지만 새는 아무 데서도 보이지 않았어요.
마치 샘이하고 숨바꼭질이라도 하자는 듯이 말예요.
(본문 19~23쪽)

(총2개의 리뷰가 등록되었습니다.)

녹색의 편안함과 풍부함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노피솔 2002-07-05

스토리고 뭐고를 떠나서 녹색의 편안함이 좋아서 주문했던 책입니다. 유화 그림의 사실적이고 세심한 터치가 돋보이는 책이지요. 서울에 살다 시골로 이사한 "샘이"가 숲 속에서 겪게 되는 이야기인데 정말 내 주변의 계집 아이 하나를 보는 듯한 그런 기분이 들어요. 제 옆에 바짝 붙어있던 작은 아이에 비해 다른 짓하던 큰애가 책장이 두어장 넘어가기 무섭게 바짝 달라붙어 듣고 책 속에 빠져들어가더군요. 아이들이 시큰둥하다가 스토리가 재미있으면 바짝 옆에 다가설 때 부모들은 왠지 흐믓하지요^^ 같은 숨은 그...

아름다운 숲, 아름다운 아이들의 마음. (평점: 독자 평점, 추천:0)
김연희 2000-12-16

겨울에 읽기에는 좀 추운 책입니다. 그런데 바람 쌩쌩 부는 읽으니 또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지난 여름이 생각나데요. 아름다운 그림을 보면 마음이 푸근해지는 것은 나와 내 아이만은 아닐것입니다. 그 아름다운 책 속에서 사는 아이들의 예쁜 마음도 전해져 옵니다. 아이랑 뒹글거리면서 책을 보았습니다. 책을 읽어가면서 샘이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오는지 "되게 심심하겠다", "되게 무섭겠다'. '되게 아프겠다', '너무 다행이야' 하며 샘이랑 하나가 되어 어쩔 줄을 모릅니다. 나무가 마치 자시한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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