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아동문고 12 /남북 어린이가 함께 보는 창작동화 2

정말 바보일까요?

임길택· 권정생 외 지음, 이오덕 엮음, 정승각 본문 그림, 송진희 표지 그림 | 사계절
정말 바보일까요?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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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2006년 01월 31일 | 페이지 : 202쪽 | 크기 : 15.3 x 22.5cm
ISBN_10 : 89-7196-658-0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614 | 독자 서평(0)
교과관련
5학년 국어 1학기 05월 5. 사실과 발견
5학년 국어 1학기 05월 6. 깊이 있는 생각
6학년 국어 1학기 06월 8. 함께하는 마음
6학년 국어 1학기 03월 1. 상상의 세계
남한과 북한, 그리고 옌변 세 곳에서 흩어져 살고 있는 우리 겨레 어린이들을 위해 쓴 이야기를 모은 책입니다. 여기에 실린 10편의 단편은 그 중에서도 나라 땅이 두 동강이가 된 데서 겪게 되는 슬픈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동화들을 읽다 보면 ‘우리가 살아갈 길은 통일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또한 통일은 어린이 같이 깨끗한 마음을 가지면 쉽게 이뤄질 것인데,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그 중「정말 바보일까요」(임길택)의 주인공인 윤석재 아저씨는 세상이 아무리 서로를 못 믿고 속이더라도 자기 욕심만 고집하지 않고, 다른 이웃들과 더불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람입니다. 정말 똑똑한 사람은 누구인지, 정말 바보는 누구인지 책을 읽다 보면 어떻게 살아야 똑똑하게 바르게 사는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임길택
1952~1997. 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나 목포교육대학을 졸업하고 1997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강원도 산마을과 탄광마을에서 오랫동안 교사 생활을 했습니다. 가난한 아이들을 가르치며 얻은 생각과 느낌을 글로 많이 남겼습니다. 지은 책으로 『탄광 마을 아이들』 『할아버지 요강』 『똥 누고 가는 새』 등 여러 동시집과 수필집인 『하늘숨을 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모두, 우리가 사는 현실의 아픔을 또렷하게 드러내면서도 산마을과 농촌이 우리에게 얼마나 귀중한 존재인가 일깨워 줍니다.
이원수
1911년에 태어나, 여섯 살 되던 1926년『어린이』지에 동요「고향의 봄」이 입선된 후 동시와 동화를 많이 발표하였습니다. 한국아동문학회를 창립하여 회장을 지냈으며, 대한민국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한국문학상, 대한민국문화훈장 금관장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종달새』『너를 부른다』등과, 동화집『파란 구슬』『구름과 소리』『꼬마 옥이』『해와 같이 달과 같이』『숲 속 나라』『오월의 노래』『얘들아, 내 얘기를』등이 있습니다. 1981년 작고하셨습니다.
권정생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해방 직후인 1946년에 귀국하여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68년부터 교회 종지기 일을 하며 동화를 썼고, 그 뒤 교회 뒤편에 있는 빌뱅이 언덕에 작은 흙집을 짓고 살다가 2007년 5월 17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작고 보잘 것 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 왔던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글은 어린이는 물론 부모님들께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 『강아지똥』『사과나무밭 달님』『하느님의 눈물』『바닷가 아이들』 등과 청소년 소설 『몽실 언니』『점득이네』 등이 있습니다. 시집으로는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산문집 『오물덩이처럼 뒹굴면서』『우리들의 하느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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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1944년 충주에서 태어나 서울 감리교 신학대학을 졸업했습니다. 196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밤비」가 당선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하였고, 기독교서회, 크리스천 아카데미 편집 기자로 일했습니다. 현재 목사, 동화 작가, 번역가로 활동하며, 대학과 교회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이현주 목사의 꿈 일기』『길에서 주운 생각들』『그러니까 무슨 말이냐 하면』『알 게 뭐야』『날개 달린 아저씨』『옹달샘 이야기』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늑대 소녀』『푸른 돌고래섬』『나는 날마다 좋아지고 있다』등이 있습니다.
김상남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습니다. 진주사범학교, 부산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중앙일보』신춘문예에 동화로,『조선일보』신춘문예에 소설로 당선하여 등단했습니다. 해강 아동문학상, 대한민국 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한국아동문학가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봄부터 걸린 고뿔』『흰구름 먹구름』『백마 타고 온 사람』등이 있습니다.
박상규
1937년 충청북도 제천에서 태어나 충주사범학교와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습니다.『충청일보』와 『서울신문』(1980년)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아동문학가협회’ 이사와 ‘한국어린이 문학협의회’ 부회장을 지내셨습니다. 1958년부터 1992년까지 교사 생활을 하셨고, 지금은 충북 충주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계십니다.

어린이를 위해 지은 책이 아주 많으십니다.『바람을 헤치고 크는 아이』『얼룩진 일기장』『별이 몰려온 마을』『초대받지 못한 아이들』『바보와 바보』『고향을 지키는 아이들』『벙어리 엄마』『희망의 교실』(공저)『 불당골의 뻥튀기 소년』『바보춤』『참나무 선생님』『따뜻한 사람』『사장이 된 풀빵 장수』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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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오
1955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안동과 대구에서 교육대학을 다닌 후,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1984년『이 땅의 어린이 문학』에 소년소설을 발표하면서 동화와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특히 옛이야기를 다시 쓰고 들려주는 일에 애쓰고 있습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한국글쓰기연구회,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회원이며 대구에서 ‘옛이야기연구회’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옛이야기 보따리’ 시리즈(모두 10권)와 ‘철따라 들려주는 옛이야기’ 시리즈(모두 4권), 『교과서 옛이야기 살펴보기』『옛이야기 세상 이야기』『옛이야기 들려주기』『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1,2』『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신화』『언청이 순이』『꼭 가요 꼬끼오』 『일곱 가지 밤』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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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각
1961년 충청북도 덕동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특히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보여 주는 일에 열심이십니다. 해마다 어린이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생활 이야기가 담긴 벽화 작업을 하고 계십니다. 대표 작품으로『강아지똥』『오소리네 집 꽃밭』『황소 아저씨』『내가 살던 고향은』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충주에 살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더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쓰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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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희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어깨동무’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은 자유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무지개를 만드는 천사』가 있습니다.
이오덕
1925년 경상북도 청송에서 태어났습니다. 40여 년을 교직에 있으면서 교육자로서 또한 아동문학 평론가로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글쓰기 교육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많은 일을 했습니다. 주로 농촌 학교에서 글쓰기를 중심으로 한,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을 했습니다. 퇴직한 뒤로는 글쓰기 교육과 어린이 문학, 우리 말 살리는 일에 힘을 쏟았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과 단재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개구리 울던 마을』『꿩』『우리 글 바로쓰기』『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무엇을 어떻게 쓸까』『이오덕 교육일기』『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외 여러 권이 있습니다. 또 엮은 책으로『우리도 크면 농부가 되겠지』『일하는 아이들』『허수아비도 깍꿀로 덕새를 넘고』등이 있습니다. 2003년 8월 25일, “즐겁게 돌아갔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가셨습니다.
‘남북 어린이가 함께 보는 창작동화’ 시리즈는 일제 시대 우리 겨레와 어린이들이 겪었던 이야기를 비롯하여, 남과 북이 한 겨레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 간직해야 할 올바른 생각을 담은 이야기를 남과 북, 그리고 중국 연변 지방에 살고 있는 우리 겨레가 지은 창작 동화 가운데서 뽑아 엮은 것입니다.
이 책을 엮어 내면서
이 책을 새로 펴내면서

호수 속의 오두막집/ 이원수
바닷가 아이들/ 권정생
육촌형/ 이현주
보석 날창/ 박종화
진눈깨비/ 김상남
참나무 선생님/ 박상규
춤추는 말뚝이/ 서정오
참게의 집게발/ 최낙서
정말 바보일까요?/ 임길택
해방받은 새/ 김영금

글쓴이 소개
정말 똑똑한 사람은 누구인가? 정말 바보는 누구인가? 세상이 아무리 서로를 못 믿고 속이더라도, 자기 욕심만 고집하지 않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따뜻한 마흔 아홉살 윤재석 이저씨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야기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사람다운 삶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동화이다. 농촌 마을사람들의 순박한 마음이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눈이 부시도록 밝은 햇빛과 더운 바람이 땅 냄새를 후끈후끈 끼치는 여름날이었다. 아들 서진규는 보따리 하나를 들고 집을 나서고 있었다. 숨막힐 듯한 세상이었다. 이북 공산군의 세상이 되어 있는 6·25의 여름. 나날이 비행기의 폭격 소리요, 마을에서는 나날이 동회로 나오라는 소리였다.

그 허공에 뜬 듯한 날에 아들 서진규는 어쩌자고 그 공산군들과 어울려 다녔을까. 할머니는 아들의 하는 짓이 무섭고 싫었지만 세상이 뒤집어진 거라는 바람에 보고만 있어야 했다. 그러더니 하루는 아들이 집을 떠난다는 것이었다.

“어머니, 좀 갔다 와야 겠습니다. 인민군 동무들과 한 달 동안 같이 있다 옵니다. 교육을 받으러 가는 거니까 조금도 걱정할 건 없어요.”
할머니는 그래도 걱정이 앞섰다. “얘야, 제발 가지 마라. 네 아내와 결혼한 지 일 년밖에 안 되는데 나갔다가 못 오게 되면 어떡허노?” “걱정 마시라니까요. 한 달 후엔 올 걸요.” 아내는 눈물 머금은 눈으로 남편을 배웅했다.
(본문 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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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나누는 삶
북한 친구들 이야기

강아지똥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오소리네 집 꽃밭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심심해서 그랬어
윤구병 글, 이태수 그림

강아지똥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오소리네 집 꽃밭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권정생 지음, 박경진 그림

강아지똥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오소리네 집 꽃밭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황소 아저씨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볼프 에를브루흐 그림
똥벼락
김회경 글, 조혜란 그림
어린이 미술관 (전 2권)
어멘더 렌쇼 글, 이명옥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