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역사 동화

새야 새야 녹두새야

김은숙 지음, 정승각 그림 | 현암사
새야 새야 녹두새야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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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발행일 : 1989년 11월 13일 | 페이지 : 287쪽 | 크기 : 15.2 x 22.3cm
ISBN_10 : 89-323-0511-0 | KDC : 813.8
독자 평점
전문가 평점 | 판매지수 300 | 독자 서평(0)
수상&선정
1983년 대한민국문학상 수상 작가(김은숙)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초등5
전봉준과 동학농민혁명을 소재로 새로 꾸민 역사동화입니다. 지은이는 할머니가 손주들을 무릎에 앉혀놓고 옛 이야기를 들려주듯, 탄돌, 뿔고동, 검대 할아버지, 개동이, 수동이……등을 등장시키며 재미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우리 역사의 어두웠던 부분, 탐관오리와 왜적의 침입 등에서는 저도 모르게 손에 힘이 불끈 들어가기도 하고, 우금치 전투의 장렬한 모습엔 가슴이 기꺼워지기도 합니다. 사이 사이 정승각 선생님의 선 굵은 판화 그림은 이야기의 감동을 더욱 진하게 느끼게 합니다.
김은숙
고려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72년 아동문학사상에 동화『하얀 조개의 꿈』이 추천되어 등단하였습니다. 1983년 대한민국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꽈리불』『빨간 왕관의 나라 하얀 왕관의 나라』『꽃을 모래 가꾸는 거인』『엄마의 일기』『뽕뽕돌과 성게』『날아라 구구』『새야 새야 녹두새야』『숲 속의 시계방』등이 있습니다.
정승각
1961년 충청북도 덕동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특히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보여 주는 일에 열심이십니다. 해마다 어린이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생활 이야기가 담긴 벽화 작업을 하고 계십니다. 대표 작품으로『강아지똥』『오소리네 집 꽃밭』『황소 아저씨』『내가 살던 고향은』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충주에 살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더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쓰고 계십니다.
☞ 작가 인터뷰 보기
‘이 색다른 그릇 속에’
『새야 새야 녹두새야』는 우리 역사의 한 토막을 '동화'라는 그릇에 담아 본 이야기입니다. 이 색다른 그릇 속에서 옛날과 지금이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흔히 선과 악이 서로 겨룰 때, 악은 선을 먼저 이겨 누르지만 선은 뒤에 악을 감싸며 하나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 역사의 뒤안길에도 이런 선과 악의 겨룸이 퍽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때...
- 김은숙
지은이의 말/이 색다른 그릇 속에

제1부 아기 장수 탄돌
나비 등불
아기 장수 탄돌
작은 그릇에 큰 마음
뿔고동의 또래들

제2부 나귀 타고 온 바람
셀수록 주는 셈
나귀 타고 온 바람
검대 할아버지
베들벌의 봄노래
산너머 산
새 사또는 헌 사또
훈장님, 훈장님

제3부 황토 마루의 귀신 놀이
우리 모두 새가 되어
사발 통문
도망가는 사또
가재는 게 편
황토 마루의 귀신 놀이
부어라, 마셔라
화살과 총알
달뜸 마을 대포 부대
부탁은 곧 약속

제4부 안에도 적 밖에도 적
맑은 물 떠 놓고
줄포 나루터
안에도 적 밖에도 적
구름골 난초 대감
한 솟대 아래
토끼들의 속임수

제5부 새야 새야 녹두새야
평화의 새 떼
탄돌의 비밀
쫓기고 쫓고
새야 새야 녹두새야

우리 역사의 한 토막을 동화로 엮은 책이다. 평화를 사랑하고 이웃을 아끼는 사람들이 온갖 세금을 만들어 백성들을 괴롭히는 사또나 감사와 맞서 싸운다. 뿔고동, 탄돌을 중심으로 또래들이 모여 녹두 부대를 이루고 하늘 마음을 지키려 싸워나가는 모습이 동학농민혁명을 생각나게 한다. 하늘 마음이 온 나라에 햇살같이 퍼지기를 바라는 백성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찬바람이 불던 날 새벽. 마침내 쐐기 눈썹의 병사들은 나라님의 별똥 부대를 앞장 세워 진격의 발을 내디뎠다. 그들은 녹두 부대 또래들이 목표로 하는 곳이 공주성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 그래서 공주성으로 통하는 널치에 진을 치고 세성산, 이음뫼, 두 갈래로 나뉘어 또래들을 칠 계획을 짰다.

한편 뿔고동과 공깃돌 두 또래들은 장날 하루 전에 따질뫼에 다시 모였다. 둘은 가위바위보를 하여 총대장을 뽑았다. 뿔고동이 이겼다. 그들은 세 갈래로 나뉘어 공주성으로 향하기로 했다.
세모골의 꼭지점이 되는 곳 즉, 공깃돌은 세성산 쪽, 개동은 널치 쪽 그리고 뿔고동은 무넘이 고개를 넘어 우금치로 잡았다. 우금치는 공주성의 코앞에 있는 산마루, 그곳을 차지하면 공주성의 반을 차지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도중에 적을 만나면 제각기 맞서 싸우기로 했다. 혹 형편이 어려워져도 다른 쪽 또래가 있는 곳으로 도망 오는 일은 절대 안하기로 했다. 탄돌과 검대 할아버지는 뿔고동과 함께 했다. 그곳이 아무래도 싸움의 중심터가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한양으로 가기 전에 잡은 중간 자리 공주는 적과 싸우고 또 막기에 안성맞춤인 곳이었다. 뒤로는 계룡산 줄기가 병풍처럼 둘러쳐 있고, 앞으로는 금강이 흐르고 있다. 특히 이곳은 오랜 옛날부터 새 나라가 일어날 터라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는 곳이다.
(본문 248~2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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